서울에서 에버랜드를 가는 도로가 새로 생겼단다.나는 운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기는 하지만..... 토욜 오전 10시경 출발을 하였고, 구리 고속도로 입구까지 교통 체증이 있었음에도 에버랜드까지 1시간 밖에 안 걸렸다.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여 핑크색 레인 코트도 샀다. 에버랜드에 도착하니 소녀소녀인 감성이 샘 솟는 것같다.친구들이랑 왔으면 '꺄 악~~~'깨발랄 이었을텐데~~~^^ 울 집 남자랑 왔당ㅇㅇㅇㅇ 스마트 예약을 못해서 사파리랑 판다월드, 로스트배리를 헛걸음 했다... 언젠가 부터 아들이랑 딸이 따라다니면서 다 해 주었기에,아이들에게 의지하는 것이 습관이 된 걸 깨닫는 시간이다. 이제 둘이서만 다녀 보기로 하였는데 난항이 예상된다. 꼭 보고 싶거나 체험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