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50대 후반,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한다. 급여는 3분의 일도 안되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고 봉사의 개념도 있어서 해보려고 맘을 먹었다. 경제적으로 그리 여유가 있지는 않으나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서 늦게 공부도 시작했고,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은 현재의 일을 지속할 자신도 없어서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나의 아이들이 모두 취업을 하여 독립을 한것도 내가 결단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먼저 시작하고 권유하여 하게 된 일은 50+ 에서 하는 '보람 일자리'중 '장애인 사업 지원단'이다 장애인 단체나 학교에 교사들을 도와 장애인을 돌보는 일이라고한다 한달에 57시간 740000원 급여에서 세금 떼면 700000원이 안된다고 한다.좀 일찍 끝나려나 하는 기대는 안하는 걸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