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내돈내산, CU편의점, 연세우유 크림빵 4종 리뷰, 말차 생크림빵, 초코 생크림빵, 한라봉 생크림빵, 우유 생크림빵 솔직리뷰

fsc 2023. 8.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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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빵 덕후도 아니고 빵이라면 소금빵이나 올리브치아바타, 치즈빵 정도 먹기 때문에 달콤한 빵이랑은 인연이 별로없다.

그런데 내 블로그 구독하시는 '이웃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cu편의점의 말차생크림빵 리뷰를 보게되었다.

빵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생크림은 좋아하고 말차도 좋아하는데 말차 생크림이라니~~~**

유행에 민감하지도 않고 먹는 것에 별로 관심도 없는 내가 말차생크림이라는 단어에 호기심이 생기고 꼭 먹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렇다고 cu 를 찾아 나서는 부지런함은 없다.

우연히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 평상시에는 그냥 지나쳤을 cu편의점이 눈에 보였다.

'아~ 여기에 cu가 있었구나' 하고 들어가서는 말차생크림빵을 하나 집어 들었다~

그렇게 맛보게된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

가격이 좀 있어서 움찔 놀라긴 하였다.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3400원

빵이 까매서 왠지 건강할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는데 빵을 반으로 자르는 순간 연초록의 크림이 '우~~~~와' 꽉 찼다^^

원래 저정도 크기면 절반만 먹으면 만족한다.

그래서 반만 잘라서 먹고 반은 내일 먹어야지~~~라고 생각하고,  먹기 시작했는데, 어라~~ 어느새 다 먹어버렸다.~^^

많이 달지 않고 살짝 말차향도 나고 검은색빵에 연초록크림이 왠지 모르게 건강한 음식일 거라는 환상도 심어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암튼 결론은 앉은자리에서 작지 않은 크림빵을 순삭 했다는~~~

그래서 나는 다음날 cu편의점을 또 갔다.





연세우유 한라봄 생크림빵 3400원

이번엔 한라봉 생크림빵이다.

어머나 어쩜 요렇게 예쁘게 만들었는지 초록 꼭지(초콜릿)까지 섬세한게 만들었다.

한라봉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상큼 달콤이다.

하지만 어제 먹은 달달함에 한라봉의 달달함까지는 한도초과 한라봉 생크림빵은 절반만 먹고, 단것을 정말 못 먹는 남편에게 신상이니까 먹으라며 넘겨 주었다.~~~^^

그리고 다음날 또 cu편의점을 갔다.




이번엔 초코생크림빵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2800원

단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초코는 못 참아~~~ 라며

넘 맛있는 초코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살짝 딱딱한 초코가 씹힌다.

하지만 이것도 달달함 한도초과로 반만 먹고 나머지 반을 다음날 먹었다.

남편이 초콜릿 단맛까지는 힘들어해서~~~^^

그리고 며칠 쉬었다가 다시 cu편의점을 갔다.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 2700원

마지막으로 우유생크림빵
요건 그래도 다른 생크림빵보다 좀 덜 비싸다.

폭신폭신한 생크림빵이 부드럽게 입안으로 쏘옥 들어온다,

단맛을 며칠 쉬어서일까? 아님 우유생크림이 조금 덜 단 것있까?
좀 헷갈리지만 우유생크림빵도 앉은 자리에서 순삭 했다.~^^

또 cu편의점을 갈거냐고 묻는다면 당분간은 안 갈거라고 이미 몇달치 달달함을 다 먹은 것 같다고~

다음에 또 cu를 간다면 말차생크림빵과 우유생크림빵은 다시 살 맘 있다고~~^^

'이웃님' 덕분에 맛보게된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과 그의 친구들 나도 핫한 신상의 세계를 살짝 엿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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