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양양 여행, 1박 2일 양양 둘러보기, 양양전통시장, 양양 닭강정, 송이 닭강정 내돈 내산.

fsc 2023. 8. 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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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양양여행~~~^^
왜이케 신났냐면 딸이 계획해서 같이 가주기 때문에~~~~

독립한 딸이 가끔 이렇게 여행계획을 짜서 통보하면 우린 무조건 ok 하고
카드와 현금을 챙겨서  따라 나선다.

홍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딸을 픽업하고 호텔 체크인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양양전통시장을 가보기로하였다.



가을이 오고 있어요~~~~하고 알려 주는 듯, 파랗고 높다.

딸이 날씨 요정이란 말이 맞는듯 세차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이 이렇게 화창하게 개였다.




양양전통시장 입구다.
맞은편에 공용주차장이 있다.
10분에 200원



장날도 아니고 날씨도 아직 무덥고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인지 사람이 거의 없다.



점심은 비~~싼 곰치탕을 먹었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고 왔다.

먹자골목임을 알려 주는 커다란 주전자와 조롱박이 있다.




시장안에도 너무 썰렁하다.



과일 파는 상가에서 엄청 큰 자두를 발견하고 샀다.

세개 만원, 빨갛게 익는 자두가 아니고 그냥 먹으면 된다고한다.

살짝 시고(신거 못 먹는 남편은 인상을 찡그리고 못 먹음) 비가 와서인지 싱겁다.(내일은 좀 달겠지~)










'양양 송이 닭강정'
닭을 정말 좋아하는 울집,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겠지~^^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아직 금욜이라 서인지 웨이팅은 없다.

매운맛과 순한맛 두가지만 있다.
맵찔이인 엄마를 배려해서 순한맛,

바로 만들어서 주는게 아니고, 미리 만들어서 포장해 놓은 것을 준다.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와 먹었다.

식은 상태로 먹었는데 살짝 바삭, 달콤 닭강정이다.

요즘 왠만하면 맛은 거의 평준화 된 것 같다.(아주 특별하지는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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