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내산, 홈쇼핑 비비고 생선구이 리뷰, 고등어, 삼치, 가재미 3종 15팩, 간편식 생선구이,

날씨가 너무 더워서 폭염 경보인데 집에서 찌개를 끓이고, 고기를 볶고, 나물을 무치고  한다는 것은 프로 살림인라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렇다고 외식을 하기엔 물가가 너무 올랐고 밖으로 나가는 것도 귀찮고,

이럴땐 기업들의 힘을 빌려 식탁을 차리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 싶다.~^^

독립한 딸이 맛있다고 추천한 비비고 생선구이 3종세트를 c쇼핑에서 15팩에 39900원이라고 해서 구매를 하였다.(1팩에 2660)

빠른 배송으로 커다란 아이스박스가 도착하였다.

요만큼 보내길 저렇게 큰 아이스박스가 왜 필요했을까??? 깨지는 제품도 아닌데 대기업이라서 그런걸까???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못했는데 아이스박스를 개봉해 보고 깜짝 놀랐다.

생선구이 15팩이 바닥에 깔려있었다.

하얀 바다, 심해 속에 있는 생선들인 줄...

크기 비교 사진을 진지하게 찍어보았다.
이마트 포인트 카드와 5000원 지폐가 비교 대상이 되어 주었다.

삼치구이는 카드 뒤로 쏘~~~옥  감추어진다.~~~^^

이번에 가정용 젓가락이 비교 대상,

냉동실용 통에 15팩이 넉넉히 들어간다.
  

크기에 넘~~~실망했지만 먹어봐야징ㅇㅇㅇ

삼성비스코프 큐커에 냉동상태 그대로 넣어 에어프라이어로 190도로 10분 구워 주었다.

음~~~~!!!
맛은 있다.  비린내도 나지 않고, 생선 살이 뻣뻣하지 않고 촉촉하고, 간도 슴슴한게 딱 맞다.

고등어와 삼치는 가시도 없다.
가재미는 가시가 있다.

큐커는 문이 위에서 아래로 개방되기 때문에 열린 문 위에 접시를 놓고 생선을 그대로 당겨서 접시에 바로  옮길 수 있어서 편리하다.

더 간단하게 먹으려면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려주면 된다.

전자레인지에 돌려 준 것이 좀 더 촉촉해 보인다.

냄새에 예민한 나는 살짝 비린내가 난다.

예민하지 않은 딸은 괜찮다고 한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에어프라이어로 데워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다.

크기가 넘 작은것 말고는 대체로 만족이다.

이 무더운 여름에도 잘 먹고 살려는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