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이어야 하는데 황사도 심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하기까지 해요. 이럴때 딱 생각나는게 따끈하고 담백한 국물이이지요. 해독작용도 있고 단백질도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은 황태 계란국을 끓여보아요. 국 중에 제일 간단한 국이 아닐까 싶은데요~^^황태가 변하는게 보였을까요? 마른 황태 < 촉촉한 황태(쌀뜨물 에 불린) < 탱탱한 황태(들기름에 볶은 황태) 쌀뜨물은 넉넉히 부어 주고 끓였어요.쌀뜨물을 넣고 끓일때는 꼭 지키고 있어야해요. 녹말 성분때문인지 갑자기 끓어 넘치거든요. 오늘도 깜짝 놀라서 불을 얼른 껐답니다.쎈 불에서 계란물을 부으면 계란물이 다 흩어져요. 국물간은 집간장, 황태 구시다, 천일염 tip: 몽글몽글한 황태 계란국을 원한다면 약한 불에서, 계란물을 가장자리로 돌려가며 붓고 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