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오고 나는 오랜만에 백김치를 담근다. 백김치는 딸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물론 나도 좋아한다. 명절전에 선물할 곳도 있다. 나는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무언가를 사도 되지만 돈주고 사는 것보다 음식을 나누는 것이 수고와 정성이 들어가서 인지 받는 사람이 감동을 받는다. 백김치 재료:배추 1망(3통)무 1/3미나리 조금청갓(넘 비싸서 생략) 대신 미나리, 부추 약간쪽파(넘 비싸서 생략) 대신 대파 흰부분 한뿌리알밤 15알 정도마늘 반공기생강 두어쪽양파 큰거 1개배 1~2개생수 1L 배추 3포기에 9900원이다. 진로마트에서는 6900원이었지만 50000원 이하는 배달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공릉역 에이스마트로 갔다. 3000원은 배달비라고 생각하기로 하였다. 배추 속이 아주 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