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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자유여행 2

스위스 자유여행 2. 스위스 송어 호수. 블라우제 호수 자연공원. 비오는 날 스위스 갈 만 한 곳. 슈피츠 튠호수.

스위스에 온 다음 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융프라우를 갈 계획이었지만, 융프라우에도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다. 융프라우는 입장료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일인,이십 오만원 정도) 비가 오면 구름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우리는 계획을 바꾸어야 했다. 딸래미의 plan 2가 시작되었다. 스위스에 송어 호수라고 불리우는 블라우제 호수 자연공원을 간단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스위스는 제법 쌀쌀하다. 어제까지 여름이던 오스트리아에 있었는데, 다음날인 오늘은 초겨울 날씨인 스위스에 있다. 우리가 이틀간 머물렀던 스위스의 마을이다. 집집마다 예쁜 정원이 있고 정원에는 수국과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다. 거리는 넘 깨끗하고 산으로 둘러 쌓여 있고, 시냇물도 있었다. 정말 예쁜 마을이었다. 여유가 생기면 이런..

나의 일상 2024.06.27

스위스 자유여행. 베른 야경. 스위스 에어비엠비 체험. 넘 예쁜 스위스 마을Zweisimmen.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여행을 마치고 이제 스위스를 간다.잘츠부르크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여 기차를 타고 뮌헨에서 취리히로 가는 기차로 갈아 탈 예정이다. 우리는 2등석 승차권을 구매하였고, 좌석을 지정하지 않아서 빈 자리가 있어야 앉을 수 있었다.그런데 넘 감사하게도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여행하는 내내 마치 우리를 위해 빈자리를 예비한 것처럼 예약되어 있지 않은 빈자리들이 있어서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이번 잘츠부르크에서 뮌헨으로 가는 기차에서도 빈자리가 있어서 창가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며 편히 앉아서 뮌헨에 도착하였다.그리고 뮌헨에서 취리히로 가는 기차는 좌석을 지정하여 예약을 했다고 한다. '이번엔 사람들이 탈 때마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겠구나~~~' 그런데 뮌헨에서 취리히로 가는 기차가..

나의 일상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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