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아이들의 휴무일이 곧 어버이날~^^(아이들의 스케줄에 맞추어) 아들이 양고기와 연어스파게티를 해 주겠다고, 늦잠을 자야하니, 오후 1시 까지는 오겠노라고 통보를 한다. 아침에 일어난 남편과 나는 스테이크에 사용할 마늘을 얇게 저며 놓고 양파도 까 놓고, 혹시 몰라 밥도 하고 소고기 무국도 끓여 놓았다. 아이들의 외삼촌인 내 남동생과 늦둥이 조카(6학년)도 온다고 하여 남동생이 좋아하는 번데기 볶음도 한 냄비 가득 해 놓았다.남동생과 그의 아들(조카)은 체스를 두고 남편은 안마 의자에 앉아 TV를 시청하고있다.아들은 주방을 점거하고 이렇게 늘어 놓았다.18살 차이나는 외사촌 동생을 보조로 부려 먹고있다. 싫다는 소리 없이 형이 시키는 것을 재미있어 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늦둥이 조카다.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