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여름 휴가가 시작되었다.날씨는 넘 덥고 바다도 그저 그렇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시간이 아깝다. 잘 가지 않던 곳을 가보기로 한다. 충청도 옥천~~~~~ 아주 오래전에 동서식품에서 이벤트로 김홍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에 당첨이 되어 옥천을 처음으로 방문했었다.그리고 아픈 동생과 함께 무궁화 기차를 타고 당일치기로 옥천을 여행하였었다. 이번에는 울 집 남자와 둘이 1박 2일로 가보기로 한다. 일요일 예배를 마치고 옥천으로 향한다. 정지용생가는 월요일에 휴뮤라고 하여 서둘러서 정지용 생가를 방문한다. 하지만 넘 햇빛이 넘 뜨거보 날씨가 무더워서 도저히 걸어다닐 엄두가 나지 않는다.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봐야겠지~~~~~ 찬란한 태양 만큼이나 찬란했던 그 시절이 있었던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