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운터스베르크 케이블카. 호엔 잘츠부르크성. 푸니쿨라. 미라벨 정원. 딸래미 투어 2.

fsc 2024. 6. 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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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투어 2.

오전에 운터스베르크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잘츠부르크로 다시 돌아왔다.

호엔 잘츠부르크 성을 먼저 가야 한다.
(오후8시까지 관람가능)



매표소의 모습이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이미 오후4시가 지났다.

매표소 직원이 폐키지가 아닌 성을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호엔 잘츠부르크 성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




호엔 잘츠부르크 성




모노레일에서 내려 성으로 들어가면 성 안내도가 있다.




성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커다란 식당이 있다.




성 전망대에서 찍은 호엔 잘츠부르크 성이다(실제로 보면 훨씬 더 멋짐!)




호엔 잘츠부르크 성과 성 주변의 모형이다.




여긴 아마도 감옥이었나보다.

수감자 손에 채우는 착고가 있다.




관광지 어디를 가든지 동전이 있다.

이 동전들이 있는 곳은 창문의 난간이다.
창문의 작은 틈새로 넣은 것이다.

울집 남자도 동전은 기어이 넣어다.





전쟁때 어떻게 했다는 그림과 설명이다~~~




성안에 마리오네뜨 인형들이(다소 무서움) 전시되어있고, 판매도 하는 것같다.








트럼펫이 걸려있는 복도다.
복도 끝에 시계와 손잡이가 있는 원형판이 있는데 이 손잡이를 돌리면 복도에 있는 트럼펫에서 음악이 나온다.



트럼펫이 연주되는 모습이다.





성 위에서 내려다 본 시내 전경이다.

울집 남자 연신 넘 좋다고 예쁘다고 한다.








성에서 내려와서 광장을 둘러 본다.




황금 공 위에 서있는 남자와 그 옆에서 작은 아이만 한 체스를 두는 사람이 있다.




말과 분수,




광장 끝에는 마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서있다.




광장 한쪽에는 작은 마켓이 형성되어있다.

예쁜 소품들이랑 악세사리들이 있다.

나도 예쁜 악세사리를 골라 보는데 딸래미가 자꾸 별로라고 한다.(치~~~! 못 샀음)




여기는 무슨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박물관에 흥미가 없는 딸래미가 시간이 없다고 해서,




살짝 들여다만 봄.



그리고 모짜르트 생가,

울 딸래미 피아노도 꽤 쳤구만 관심이 없단다.

울 집 남자는 원래 관심이 없다.

엄마 혼자 보고 오란다.(흥!
혼자라도 봐야지, 여기까지 왔는뎅ㅇㅇㅇㅇㅇ)




빨간 옷을 입은 작은 모차르트가 반겨준다.




요런 것들이 있다는~~~










모차르트의 악기들,




응접실과 주방, 기념품 판매점.




이제 제일 늦게까지 개방을 한다는 미라벨 정원이다.

들어가는 입구가 여러 곳에 있고 입장료는 없다.




장미가 이미 지고 있었다.




나도 저기서 찍고 싶었는데 저 유럽 아줌마가 사진을 넘 오래 찍어서 포기했다.(아시어 사람들만 사진을 오래 찍는 줄~~~)




아직 예쁘게 피어있는 장미도 있다.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꽃을 참 사랑하는 것같다.(성 뿐만 아니라 집 집마다 꽃들이 있다.)




이제 밥 먹으시간~^^

딸래미가 찾은 파스타 맛집이다.




실내에도 자리가 있지만 날씨가 넘 좋아서 밖에서 먹기로 한다.(금세 후회 할 줄 몰랐음~^^)




요렇게 고급진 접시가 플레이팅 되었다.




라비올리와 트리플 파스타, 문어샐러드이다.

화덕에 구운 빵이 정말 맛있다.




트리플 버섯이 슬라이스 되어 올라가 있는데 향이랑 맛이 정말 최고다.


울집 남자도 제법 잘 먹는다.





문어는 정말 얇게 져며서 접시에 붙여 놓았다.

좀 짜다.




우리가 우아하고 맛있게 식사를 하는데,

옆으로 마차가 지나간다.

엉덩이에 응가 주머니를 차고.....

아차차~~~
실내에서 먹을 것을 예상치 못한 냄새에 당황하며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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