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페스토 넘 맛있다.
시중에도 많이 나와있지만, 이렇게 한번 만들어서 먹어 보면 기존제품을 먹기는 좀 어렵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바질페스토를 만드는 것은 정말 너~~~~무 쉽기 때문이다.
물론 가성비 보다는 가심비로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것~~~^^
재료:
바질200g과 마늘 한스푼, 크레프트 슈레드 파마산 치즈 170g , 올리브 오일400ml, 아몬드 크게 한줌, 캐슈넛 크게 한줌, 잣은 한스푼
이것을 꼭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바질 향을 많이 느끼고 싶으면 견과류를 적게, 고소한 것을 좋아하면 더 많이 넣으면 된다.
치즈도 좋아하는 치즈로 바꾸어도 된다.
하지만 올리브 오일은 좀 좋은 것으로 넉넉히 넣어야한다.
바질 생잎은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씻은 다음 바구니에 널어 물기를 제거한다.
남은 물기는 키친페이퍼로 살살 눌러서 제거한다.
바질을 좋아하는 딸이 바질 화분을 몇개 사서 키워 보겠노라고 했던적이 있었는데 잘 크지도 않고 잎도 잘 나지 않고 결국 사서 먹는 것보다 더 많은 돈과 노력을 지불하고 포기하였다
바질은 사 먹는걸로~~~^^
캐슈넛과 아몬드, 그리고 비싼 잣이 아직 냉장고에 조금 있어서 잣도 같이,
구운 견과류를 샀지만 그래도 더 고소해지길 기대하며, 다시 한번 마른 후라이팬에 넣고 살짝 볶어서 수분을 날려주었다.
바질은 생잎이라 한 번에 다 넣을 수 없다.
다지기 안에서 생잎이 갈아지면 추가해서 넣고, 또 추가해서 넣고 갈아 주면 된다.
그 비싼 올리브 오일을 거의 다 넣고도 모자라서 동네 마트를 뛰어 갔다 왔다는~@@
지름 15cm, 높이 5cm 반찬통에 가득, 두 통이다.
김치냉장고에서 15일 이상 보관이 가능하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다고 한다.
바질페스토는 오일이 이렇게 촉촉하게 넉넉히 들어가야 맛있다.
바게트와 참크레커를 준비했다.
견과류가 고소하게 씹히면서 촉촉한 넘 맛있는 바질페스토 완성~^♡^
교회에 조금 가져가서 자매님들과 나눠 먹었다.
모두들 너~~~ㅁ 고급지다며 좋아하며 먹는다.
이럴때 느끼는 흐뭇함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