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닭 가슴살 냉채 만들기, 겨자소스 냉채, 닭고기 야채 샐러드 만들기, 닭샐러드 만들기. 이색 닭가슴살 요리 만들기.

fsc 2023. 7. 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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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무더위까지...
여름엔 입맛도 나가고, 체력도 나가고, 거기에 정신까지 나간다면~~~

그러기 전에 마음을 가다듬고 여름 보양식을 만들어 본다.

실은 아이들이 오랫만에 다들 집에 온다고 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본다.

여름엔 역시 닭이겠지!!!!!
모든 음식 재료들이 마찬가지 겠지만 닭은 참으로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의 닭요리는 여름에 딱 알맞은 닭기슴살 냉채이다.
이색적인 닭요리,
특히 겨자를 넣어 만든 톡쏘는 겨자채는 입맛이 없는 여름철에 입맛을 돋우고 다이어트도 되는 좋은 보양식이다.

우선 채소를 준비해 준다.
각종 채소를 좋아하는데로 준비해주면 된다.

파프리카도 채쳐 줄거라서 반으로 잘라 씨를 발라내고 안에 심지도 잘라준다.

당근은 채칼로 채를 치고,

오이는 반으로 갈라서 티스푼으로 씨를 긁어내고 채를 쳐주었다.

양파와 파프리카는 칼로 채를 쳐주었다.

게살도 가늘게 뜯어 준다.

다 섞어서 식초와 매실액으로 밑간을 한다.

원래 이렇게 다 섞을 거라서 위에 사진처럼 가지런히 하지 않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사진을 찍으려고 가지런히, 단정하게 담는 수고를 한번 더 한다.~^^

15분쯤 후에 채어 바쳐서 물기를 뺀다.

닭가슴살은 향신채(마늘, 양파, 대파, 사과 등)를 넣고 잘 익혀준다.

잘 익은 닭가슴살은 식혀서 가늘게 뜯어 준다.

닭가슴살 냉채는 손이 좀 많이 간다.
요건 남편에게 부탁(?)을 한다.
잘게 찢으라는 잔소리와 함께~~~

다음은
냉채, 겨자소스 만들기~~~

따끄한 물에 개어주시 코를 톡쏘는 매운 겨자 냄새가 난다.

겨자분을 따끈한 물에 개어주기만 하면 된다.
삼성 비스코프 정수기로 75도의 물을 받아서 다른 컵으로 옮기면 물의 온도가 조금 낮아지고, 겨자분을 만들기에 알맞은 온도의 물이 된다.

소형믹서기에 개어놓은 겨자, 양파 조금, 식용오일, 볶은참깨 많이, 잣, 매실액, 레몬즙, 식초, 꿀, 소금약간을 넣는다.

와우~~~
요 조그만 믹서 안으로 10가지의 재료가 다 들어갔다.

꼭 위에 것을 다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집에 있는 것으로 각자의 입맛에 맞게 가감하여 넣으면 된다.

이렇게 곱게 갈아준다.

준비해 놓은 야채에 찢어 놓은 닭가슴살과 게살, 소스를 넣고 버무려 준다.

요렇게 버무리면 끝~~~
딸이 바질페스토를 만든다고 사다 놓은 바질이 있어서 살짝 데코를 해 보았다.

톡 쏘면서 새콤하고 달콤한게 넘 맛있다~^^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3~4일은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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