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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 7

큐커로 삼겹살 굽기. 큐커로 황제버섯(설원버섯) 굽기. 비오는 날 삼겹살. 삼성비스코프 큐커 사용법.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고, 후덕찌근한 것이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외식물가는 더 올라가고,,,,, 그렇다고 짜증만 내고 인상쓰고 있으면 주름살만 늘어나고, 그런데 비가 잠깐 멈춘 서울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 시커먼 전기줄 사이로 보이는 무지개를 핸폰에 담으며, 젖은 땅만 보고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무지개가 떳다고 알려주고 싶었으나, 주책맞은 여자로 보일까봐 조용히 핸폰에 담고 가족 톡 방에만 올렸다. 하지만 울 가족들은 응답이 없다~~~~~ 한참이 지나고 늦은 밤 왜 응답들이 없을까 핸폰을 보니 데이터를 켜지도 않고 보낸 탓에 무지개 사진은 계속 핸폰에만 머물고 있었다.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으므로 재전송을 하지 않고 삭제를 한다. 퇴근시간에 올려다 본 하늘에 무지개가 떳다. 요리조리 전기줄을 피해서 찍으려 ..

나만의 레시피 2024.07.27

간단하면서 정말 맛있는이슬송이버섯 요리. 정선장 버섯. 이슬송이 버섯 볶음. 이슬송이 버섯 구이.

정선장에서 사온 이슬송이 버섯이다.속이 꽉찬, 엄청 맛있는 버섯이다. 이슬송이 버섯요리는 정말 간단하면서 풍미가 넘치고 고급진 맛이 일품인 버섯이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버섯을 요렇게,조렇게 요리해 본다.     광고 아니고 내돈 내산이다. 정선장에서 이 분 버섯이 젤 좋고 양도 많이 주신다.(개인적인 생각임)    크기가 내 주먹보다 큰 버섯이다.(손이 작은편임^^) 속이 꽉 차고 찰지다.    보기에도 탐스럽고 알차 보인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다. 버섯의 속 밀도가 보인다.    간단히 채소를 준비해 보았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넣으면 된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썰어놓은 쎈불에서 채소를 먼저 살짝 익혀준다.    채소가 살짝 익으면 버섯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다시 ..

나만의 레시피 2024.07.26

호박 요리 총집합. 지인의 정성이 담긴 선물. 둥근호박 요리. 호박 새우젓볶음. 호박 가지 구이 양념. 호박 새우가루 전. 새우젓 찌개.

지인이 손수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었다며 한 꾸러미의 선물을 건네 준다. '우와~~~' 둥근호박(사이즈가 무지 큼)과 가지 서너개, 단호박 하나, 풋고추 한아름, 대파.....   넘 감사하고 기분좋은 선물이다. 둥근 호박이 넘 크다. 옆에 크래커는 크기를 비교해 보려고 놓아보았다.이걸 어떻게 다 먹지?????    연한 가지와 풋고추도 있다.    우선 호박을 다듬어본다. 호박을 깨끗이 씻어서 8조각으로 잘라 준다.연하고 부드러움이 눈으로도 확인되는 넘 예쁜 호박이다.     호박 안에 씨는 파내서 버려야 한다.숟가락으로 씨의 모양을 딸 둥글게 파내면 한 번에 씨를 제거 할 수있다.     호박이 워낙 커서 한 번에는 좀 버겁다. 반대 방향으로 숟가락을 넣어서 한 번 더~~~    호박씨가 이렇게 제거되..

나만의 레시피 2024.07.16

여름 장마 준비. 완두콩 보관하기. 옥수수 알. 여름반찬 오이지. 맛있는 완두콩 옥수수밥.

여름이 시작될 무렵 완두콩이 나온다. 완두콩은 무더위에 입맛을 잃었을때, 입맛을 돋우어 주기 때문에 꼭 사서 저장을 해 놓는 식품이다. 진로마트에 갔더니 한 자루에 8900원이라고 해서 얼른 한 자루를 사왔다. 그런데 그 다음날 갔더니7900원이라고 하여 두 자루를 더 사왔다. 가만히 앉아서 완두콩을 까는 것은 은근히 재미가 있다. 콩 껍질을 '톡' 하고 까서 안을 보면 잘 여문 연두색의 완두콩이 가지런히 들어있는데, 그 모습이 참 예쁘다. 그 완두콩을 거꾸로 들고 겉 껍질을 누르면 동그란 완두콩이 '와르르' 쏟아진다. 그렇게 완두콩을 하나씩 까다 보면 어느새 준비한 그릇에 소복히 완두콩이 쌓인다. 하지만~~~ 울 집 완두콩은 거의 다 울 집 남자가 다 깠다는~~~^^ 완두콩으로는 큰 자루임(이 자루 절..

나만의 레시피 2024.07.12

정선장 오일장에서 사온 것들. 곤드레 나물 무침. 삼겹살 고추장 양념 구이. 맛있는 고추장 더덕구이. 만능 고추장 양념 만들기

정선장을 다녀오면 다음날이 넘 바쁘다. 4kg의 곤드레 나물을 삶아야 하고, 버섯도 잘 보관해야 하고, 마늘도 널어서 말려야 하고, 더덕도 양념을 해서 보관해야 한다. 작년에는 커다란 들통을 꺼내기 귀찮아서 큰 냄비에 곤드레 나물을 삶느라 고생도 하고 나물이 공기에 닿아서 까맣게 되기도 해서 올해는 그냥 베란다에서 커다란 들통을 꺼내서 나물을 삶기로 한다.    4kg에 이만원을 주고 사온 곤드레 나물은 다듬을 것도 없고 연하고 깨끗하다. 일만 삼천원 주고 산 곤드레 나물은 다듬어서 버릴 것이 많았다고 한다.(같이 가신 자매님은 이만원과 일만 삼천원, 두가지를 다 사심)   곤드레 나물을 펄펄 끓는 물에 삶아서 찬물에 깨끗이 헹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기를 꼭 짠 다음에 한 번 먹을만큼씩 비닐백에..

나만의 레시피 2024.07.10

정선오일장. 정선 화암동굴. 비오는 날 정선 가볼만한 곳. 곤드레 나물. 송화버섯. 정선 재래시장 맛집.

일년전 6월에 정선장을 갔었는데, 넘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올 해도 또 갔다. 작년에 같이 갔던 교회 자매님과 함께 6월 22일 토요일 이른 아침 6시부터 서둘러서 정선을 갔다. 휴계소에 들려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자매님 집에서 싸간 떡, 삶은 달걀, 바나나 등과 휴계소 커피와 빵까지) 정선장에 도착을 하니 10시가 채 되지 않았다. 휴계소에서 아침을 먹었지만 정선장을 왔으니까 곤드레 밥이랑 전은 먹어야징....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은 시장 입구의 식당이다. 여전히 맛있다. 장떡은 넘 맛있어서 포장도 해왔다. 쥐포도 한팩 구입하고.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송화버섯을 사러 간다. 생 송화버섯을 잘라서 기름장에 찍어 주는데 역시 넘 맛있다. 그래서 또 많이 샀다. 장에 가면 꼭 볼 ..

나의 일상 2024.07.09

스위스 자유여행4. 취리히 에어 비앰비 가격. 샤프하우젠 라인폭포. 유럽에서 가장 큰 폭포. 라우펜성. 스위스의 이모 저모.

스위스 자유여행 4일째는 취리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야 하기때문에 취리히에 에어 비앰비(일박에 칠십만원 정도, 비싸다)를 정하였다. 융프라우를 내려와서 시간을 알뜰히 쓰는 딸래미를 따라서 아빠만 보지 못한 베른을 다시 한 번 구경하고 쇼핑도 하고 에어비엠비로 갔다. 취리히의 에어 비앰비는 시내에 있고, 예쁜 레스토랑이 있는 작은 건물이다.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무거운 케리어를 끌고 여행을 한다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다. 다행히 2층이다. 1층에 예쁜 레스토랑이 있고, 거리엔 낮은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선 예쁜 거리이다. 들어가는 입구, 깔끔한 주방에는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렌즈, 캡슐커피, 예쁜 그릇 등 모든 것이 잘 갖추어져있다. 거실이다.(거실이 방들 중앙에 있는 것..

나의 일상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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