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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6

블랙타이거 새우 버터구이. 새우랑 감자의 환상적인 조화 버터구이. 쉽고 간단한 새우버터 구이. 내돈내산

햇빛은 여전히 뜨겁고 쨍쨍 하지만,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산들산들 부는 것이 가을이 오는 것같다. 쨍쨍한 날이지만 하늘을 올려 다 본다. 깨끗한 파란하늘에 흰 구름에 초록초록한 나무들까지 너무 멋있어서 한참을 올려다 보았다. 하루에 한 번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목 근육과 어깨 근육 등이 이완되며 긴장도 풀리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홈쇼핑에 홀려서 산 블랙타이거 새우로 버터구이를 한다. (파란 하늘이랑 새우버터구이랑 무슨 상관관계가?????) (그냥 늙어가는 여자의 말도 안되는 수다~~~) 아파트 촌의 파란 하늘 감상하다가 멋짐에 홀려서 사진 찍음. 홈쇼핑 보다가 홀려서 산 블랙타이거새우~~~ 토실토실, 탱글탱글한 것이 생각보다 크고 굵다. 감자도 같이 넣어서 버터구이를..

나만의 레시피 2024.08.30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고추장아찌. 물 없이 담근는 고추장아찌.

지인이 유기농으로 농사 지은 거라며 풋고추며 노각이며호박 등을 준다. (넘 이쁘고 고마운 지인이다.) 풋고추가 맵지도 않고 어찌나 연하고 맛있는지 울 집 남자가 정말 잘 먹는다. 이번에는 고추가 좀 많아서 고추장아찌를 담그려 한다. 고추장아찌는 담아 본 적이 없어서 제천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보고 그대로 담근다. (사랑하는 지체들이 있음에 정말 감사하다.) 오래두고 먹는 고추장아찌는 가을 고추로 담그고, 여름 고추는 금방 먹을 장아찌를 담근다고 한다. 고추장아찌 담그는 방법: 여름 고추는 썰어서 담근다: 4~5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간장, 식초, 설탕을 1:1:1로 넣어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주기만 하면 끝. 참치액젓 아주 조금 넣었다. (새콤함을 원하면 2배 식초를 넣는다. 단 것을 좋아하지..

나만의 레시피 2024.08.21

옥천 대청호텔. 옥천 먹거리 경성만두. 옥천 부소담약. 광교 오늘의 초밥

1박 2일 옥천여행 중 묵었던 호텔과 먹거리, 부소담약을 소개하려한다. 우선 우리가 하루 묶었던 대청호텔이다. 대청호텔은 옥천역 근방이다. 옥천시장도 있고 소방서도있고 등 등 옥천의 중심지인 것같다. 일요일 일박 체크인 하는데 특실 75000원이다. 깔끔하고 있을건 다 있다. 퀸사이즈 침대가 좀 작아보이는데~~~ 더블인가????? 화장실도 깔끔하다. 비데는 없다. 오네마루에서 맛있는 차와 간식을 먹었지만 저녁이 되니 출출하다. 저녁 7시간 넘어서 호텔 밖으로 나가보니 온통 어두컴컴한 것이 사람도 거의 다니지 않는다. 우리 저녁은 먹을 수 있는거지??? 불이 켜져있고, 문이 열려있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식사가 되냐고 물었더니 들어오라고 한다. 근데 선풍기만 켜져있어서 에어컨을 좀 켜 달라고 하니 영업시간도 ..

나의 일상 2024.08.16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옥천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수생식물 학습원 휴물일과 예약하기. 장계관광지 휴무일.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옥천 이틀째 장계관광지를 들렸다가 수생 식물원을 가려고 하였는데, 어쩌나~~~!!! 월요일이 휴무란다. ㅉㅉㅉ 차를 돌려서 바로 수생식물원을 간다. 태양은 작열하고,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뭉글뭉글. 산은 초록초록~~~ 무지 뜨겁고 덥지만, 너무 아름다운 건 어쩌지~~~~~ 자동차 안은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여서 넘 감사하다. 수생식물원 입구이다. 수생식물 학습원은 예약이 필수이다. 현장 발급이 불가하고 일요일은 휴무이다. 내가 좋아하는 수국이 아직 피어있다. 독 안에 수련이 넘 예쁘게 피어있어서 찍어 주었다. 태양이 넘 뜨거워서 선뜻 나서기가 무섭지만 그래도 계단을 올라가 본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받은 팔찌이다. 근데 팔찌를 확인하는 관리인은 없다.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예쁜 좁은문이 나온다. (이 수..

나의 일상 2024.08.16

1박 2일 옥천여행. 옥천에 정말 예쁜 카페 오네마루. 대청호가 펼쳐진 카페 오네마루. 도자기와 차. 테라 호랑이. 진사기법 도자기.

옥천여행의 시작은 '카페 오네마루'를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컷다. 5년 전쯤 에 방문한 카페에 전시되어있던 진사기법 도자기들이 넘 인상적이었고, 밭에서 방금 딴 바질로 만들어 준 바게트 샌드위치와 홍시라떼도 넘 맛있었다. 그리고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간 옥천이었기 때문에 택시를 불러 줄 수 있냐고 물어 보았는데 도자기를 굽던 사장님이 어디까지 가냐고 묻고는 서울에서 왔다는 우리를 대뜸 옥천역까지 태워다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바로 본인의 차로 우리를 옥천역까지 태워다 주셔서 넘 감사했던 기억이 있다. 카페 오네마루로 내려가는 길이다. 처음 오네마루를 갔을 때는 이곳에는 오직 오네마루 카페 하나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카페가 더 생겼다. 우리는 첫번째 카페를 지나서 대청호 쪽으로 쭈욱 더 내려간..

나의 일상 2024.08.12

옥천여행 1박 2일. 정지용 생가. 육영수여사 생가. 정지용 기념관 입장료 무료. 육영수생가 입장료 무료.

8월 첫째주 여름 휴가가 시작되었다.날씨는 넘 덥고 바다도 그저 그렇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시간이 아깝다. 잘 가지 않던 곳을 가보기로 한다.  충청도 옥천~~~~~ 아주 오래전에 동서식품에서 이벤트로 김홍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에 당첨이 되어 옥천을 처음으로 방문했었다.그리고 아픈 동생과 함께 무궁화 기차를 타고 당일치기로 옥천을 여행하였었다. 이번에는 울 집 남자와 둘이 1박 2일로 가보기로 한다. 일요일 예배를 마치고 옥천으로 향한다. 정지용생가는 월요일에 휴뮤라고 하여 서둘러서 정지용 생가를 방문한다.    하지만 넘 햇빛이 넘 뜨거보 날씨가 무더워서 도저히 걸어다닐 엄두가 나지 않는다.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봐야겠지~~~~~     찬란한 태양 만큼이나 찬란했던 그 시절이 있었던 것같다..

나의 일상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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