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옥천여행 중 묵었던 호텔과 먹거리, 부소담약을 소개하려한다.
우선 우리가 하루 묶었던 대청호텔이다.
대청호텔은 옥천역 근방이다.
옥천시장도 있고 소방서도있고 등 등 옥천의 중심지인 것같다.
일요일 일박 체크인 하는데 특실 75000원이다.
깔끔하고 있을건 다 있다.
퀸사이즈 침대가 좀 작아보이는데~~~
더블인가?????
화장실도 깔끔하다.
비데는 없다.
오네마루에서 맛있는 차와 간식을 먹었지만 저녁이 되니 출출하다.
저녁 7시간 넘어서 호텔 밖으로 나가보니 온통 어두컴컴한 것이 사람도 거의 다니지 않는다.
우리 저녁은 먹을 수 있는거지???
불이 켜져있고, 문이 열려있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식사가 되냐고 물었더니 들어오라고 한다.
근데 선풍기만 켜져있어서 에어컨을 좀 켜 달라고 하니 영업시간도 거의 끝나고 마지막 손님이니 그냥 좀 참으라고 한다.°¿°
우리는 청국장과 제육볶음을 시켰서, 넘 뜨겁고 더워서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고 하자 할 수 없이 켜준다.
(손님도 없는데 전기세가 신경쓰이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7월 31일 날씨는 34도 였다.)
음식 맛은 생략.....
다음날 점심은 다 아는 맛인 경성만두를 먹기로 한다.
옥천역 바로 옆에 있다.
주차장이 무지 넓다.
엄청 크다.
신발을 벗고 들어오라는 문구가 있다.
각종 약술이 전시되어있다.
만두국을 시키려는데 전골을 강력 추천하여서 전골을 시켰다.
이런~~~
여름 특선으로 떡갈비가 올라간 냉면이 있네!!!(벌써 만두 전골이 나오고 있다)
육수가 나오고 채소와 만두가 따로 나온다.(샤브샤브?)
일회용 비닐 장갑도 살포시 얹어서 나온다.
채소와 만두를 몽땅 넣고 소고기만 나중에 넣어주었다.
다 아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다.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왔다.
이제 부소담약을 간다.
부소담약 안내문이다.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서 걷는데 무지 덥다.
부소담약 가는 길에 애견 카페인 듯,
대청호를 따라서 걸을 수있는 데코 길이다.
그런데 저 쪽 끝에 쓰레기라 엄청 많이 떠내려 와 있고 포크레인이 연신 쓰레기를 퍼낸다.
비가 많이 오고 쓰레기가 떠내려오고 아름다운 자연이랑 어울리지 않는 현실을 보는 느낌이다.
반대편은 평화롭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계단을 올라가는데 너무 더워서 숨이찬다.
누가 올라가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꾸역꾸역 올라간다~^^
계단 끝에 팔각정이 보인다.
위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풍경 때문에 꾸역꾸역 올라오는 거겠지.
그리고 산 속 산책 길이있다.
꼭 가봐야 할만큼은 아닌걸로~^^
그리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딸아이 퇴근시간에 맞춰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한다.
광교의 맛집 '오늘의 초밥'
내가 넘 좋아하는 후토마끼와 카이센동을 먹는다.
부드러운 계란찜과 미소 된장국
딸아이가 열심히 모은 쿠폰으로 받은 서비스 회,
말해 뭐해~~~
넘 맛있는 카이센동,
참기름 냄새가 솔솔 후토마키까지,
예쁜 딸과 넘 맛있는 저녁식사로 이번 옥천여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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