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먹을 것도 없고 폭우에 푹염이라 물가도 오르고 뭘 해먹지??? 마트에 가서 이리 저리 둘러봐도 마땅히 살 것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그래도 마트에 왔으니 뭔가를 사야지. 그리고 뭔가를 만들어야지. 그래야 남편의 저녁상을 차리고 나도 먹지~~~ 그래서 사온 것이 꽈리고추, 오이고추, 오이~^^ 이름이 넘 겹치네~~~^^ 여름이 되고 날씨가 무더워지면 고추가 매워진다.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맵찔이인 사람도 있다. '바로 나~~~' 하지만 짭짤, 달콤, 살짝 매콤한 꽈리고추 볶음을 포기할 수 없으니 방법을 찾으면 되지. 맴찔이도 먹을 수있는 꽈리고추 볶음을 만들어 볼까!!! 비닐에서 꺼내자 매운 냄새가 솔솔 난다. 꽈리고추의 꼭지를 따고 깨끗이 씻는다. 그리고 여기서 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