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시작되면 마음이 좀 바빠진다. 매실도 담그고 장마가 오기 전에 깻잎장아찌도 담가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트를 갈때마다 매실이 나왔는지, 크기는 얼만한지, 가격이 좀 내렸는지 살펴본다. 드디어 6월 5일 제법 알이 굵은 매실이 10kg에 35000원이란다. 마트에서 한박스를 배달 시켰다. 그리고 다음날 경동시장을 지나가다 들렸더니 알이 굵은 매실이 10kg에 30000만원이라고 하여 한박스를 더 샀다. 설탕은 지인이 백설탕을 많이 주셔서 한박스는 백설탕으로 나머지 한박스는 황설탕으로 담갔다.꼭지따는 동영상을 한번 찍어보았다~^^울집은 남편이 꼭지따기를 전담한다.(남편은 매실액을 먹지 않음~^^ 그래도 음식 여기저기에 들어가니까~~~)매실 씻기도 남편이 ~~~^^ 커다란 대야에 매실을 넣고 빨래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