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맛있는 방풍나물 만드는 방법. 쌈장으로 방풍나물 무치기. 경동시장 나물.

fsc 2024. 4. 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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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에서 사온 방풍나물 무침을 오늘에야 올린다.
방풍나물은 일반 마트에도 많이 있다.
 
그래도 경동시장 나물이 더 싱싱하고 양도 많은 것같다.
방풍나물 무침은 작년에도 올렸다.
 
작년에는 된장과 고추장을 베이스로 방풍나물을 무쳤는데 올해는 쌈장을 추가해서 양념장을 만들었다. 
좀 더 진한 맛의 방풍나물 무침이 되었다.
 
 
 
 

방풍나물은 다른 나물에 비해 잎이 좀 두껍고 씹히는 맛도 있다.
 
경동시장에서 싱싱한 상태로 사왔지만 그래도 좀 다듬어 주어야 한다.
 
 
 
 

두꺼운 줄기 부분은 질길 수 있으므로 잘라준다.
 
 
 
 

손으로 자르다가 가위를 사용해서 잘라 주었다. 
그리고 나물의 길이가 길면 먹기에 불편하니까, 먹기 좋은 상태로 중간중간 잘라 주었다.
 
 
 
 

그리고 펄펄 끓는 물에 소금을 한 숟가락 넣고 데쳐준다.
 
나물을 데쳐서 씻으면 숨이 죽어 양이 훨씬 줄어들어 헹구기가 편리한다.
 
 
 
 

숨이 많이 죽은 것을 알 수 있다.
방풍나물은 좀 두꺼워서 다른 나물보다 1분 정도 더 데쳐준다.(2~3분 정도)



시판용 고추장, 집된장, 시골쌈장(특산품)
 
양념분량은 나물의 양과 개인 취향이므로 가감한다.
 
 
 
 

다진마늘과 매실액 아주 조금, 참치액젓도 아주 조금을 넣어서 양념을 만들어 준다.




모든 양념을 잘 섞어준다.

나물 짜지 않게 무치는 방법:

혹시 짤 수도 있으므로 만들어 놓은 양념을 조금 덜어 놓았다가 싱거우면 더 넣는다.
 
 
 
 

잘 헹구어 물기를 꼭 짠 방풍나물을 양념에 넣고 버무려 준다.
 
 
 
 

양념이 골고루 베이도록 꼭,꼭 주물러 가면서 무쳐준다.
 
 
 
 

마지막으로 대파와 참기름, 볶은깨를 넣어서 마무리 한다.
 
 
 
 

짭쪼름하면서 고소한 방풍나물이 완성되었다.




경동시장을 다녀와서 김치류 제외하고 8첩 반상이 되었다.

울집 남자는 또 나물을 몽땅 넣고 비빔밥을 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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