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곤드레 나물밥 만들기, 맛있는 이슬 송이버섯전 만들기, 정선오일장에서 사온 곤드레와 이슬 송이버섯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상차림~^♡^

fsc 2023. 7. 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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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 나물밥, 이슬송이버섯 전, 무쌈 정말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이다.

위에 사진엔 없는 닭볶음탕과 닭가슴살 냉채도 있었다.
무슨 잔치집도 아니고~~~♡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한상~~~
하지만  송이버섯 전과 무쌈은 나와 남편만 맛있게 먹었다는 슬픈 후기,😢  😂  🤔

지난번 정선 오일장에서 엄청 많이 사온 곤드레 나물을 데쳐서 요렇게 냉동실에 얼려 놓았다.

요 곤드레 나물을 녹여서 송송 썰어서 물에 다시 한번 헹구어 주었다.

돌솥밥이 더 맜있겠지만 잡곡밥이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냥 쿠쿠 압력밥솥에다 하기로 ...

곤드레를 맘껏 충분히 많이 넣었다.

나물이 이미 물을 머금고 있기때문에 밥물은 평소보다 좀 적게 넣었다.

아이구야!!!~~~
강원도에서 먹은 생곤드레 밥의 곤드레는 초록색이었는데, 압력밥솥의 곤드레는 거무죽죽한 색이다.
그래도 맛있겠지뭐~~~^^

곤드레 반, 밥 반인 곤드레 밥이 완성되었다.

이제부터는 가족들의 혹평이 있겠지~!!!

우선 울 따님, 생곤드레인데 곤드레 향이 나지 않는단다.(냉동실에 들어 갔나 나와서 그렇겠지? 아님 압력솥이라 너무 익혔나? 돌솥에다 할 걸 그랬나?)

그니까 나물 사온 날 집에 오지, 3주나 지나서 온걸 낸들 어떻해~~~~

그냥 나물 밥맛이란다.
그럼 맛있는 양념장 맛으로 먹어야지 뭐~

울집 기본 양념장이다.
양파, 대파, 고추 다진것과 깨
집간장1t, 간장3T, 참치액젓2t, 매실액2T, 참기름1T

오늘은 지인찬스 기름이다.
참기름, 들기름, 블랙커민시드 섞어서 집적 짜서 주신것

정선오일장에서 사온 이슬송이버섯을 적당한 두께(좀 도톰해야 씹히는 맛이 있는 것 같다)

버섯엔 간을 하지 않고 계란 물에만 소금으로 약하게 간을 하였다.

모르고 보면 고구마전인 줄로 착각하겠다.

중간불로 노릇노릇 붙여주었다.

나의 최선이란 이런것~^^

키친타월을 깔고 얌전히 올려주었다.

곤드레밥은 곤드레 나물이 많이 들어갔다는데 의의를 두고 건강한 엄마 밥상으로 맛있는 양념장 맛으로 먹은 것으로~~~^^

담에 또 해 먹어야지 돌솥으로~~~

무쌈 만들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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