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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구시다 6

무채나물 볶음. 무채나물 들기름 볶음. 절이지 않고 무나물 볶음하기. 간단하고 맛있는 무채나물. 초간단 반찬 무채볶음.

김장을 하고 남은 무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다. 빨리 무언가를 해 먹어야 하는데, 마음과 같지 않게 몸이 게으름을 부린다. 무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 등등머리속에서 생각나는 것들이 대충 이런 것들이다. 울 집 남자가 무채나물볶음을 좋아하는데 안 해준지가 일년이 넘은 듯하다.좀 미안한 생각이 들어 울 집 남자에게 무를 채치라고 한다.(나는 손가락에 방아쇠 수지증후군과 손목 터널 증후군, 팔꿈치 엘보 등이 있어서 힘을 쓰는 일은 울 집 남자가 거의 해줌~^^) 무채나물볶음은 무를 채 치기만 하면 정말 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반찬이다. 무채나물 재료:무(좀 굵게 채를 친다.)대파(쫑쫑 썬다.)다진마늘소금들기름 조미료 약간(황태구시다) tip:무에 수분이 많으므로 처음부터 센불에서 볶아준다..

나만의 레시피 2024.11.27

맛있는 어묵탕 만들기. 정말 맛있는 어묵탕 육수 만들기. 어묵꼬치 안 빠지게 꿰기. 집에서 만드는 어묵꼬치 탕.

2023년이 가고 2024년이 왔다. 독립한 아이들이 집에 오는 날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집에 오기 전에 무엇이 먹고 싶은 지 사전 조사를 하였다 아들은 소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고, 딸은 장어가 먹고 싶다고 한다. 나는 연초부터 집에서 지지고 볶고 싶지 않고, 나가서 외식을 하고 싶었지만 두 아이를 만족시키려면 집에서 지지고 볶은 수 밖에..... 소고기는 등심과 갈비살을 사고 대형 마트에서 싱싱한 장어도 샀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묵탕도 끓이기로 하였다. 어묵탕 재료: 물 2리터 무 1/3 대파 2뿌리 고추씨 1큰술 파뿌리 2개 양파 1/2 자른 다시마 서너장 국물 멸치 20개 정도 어묵 10 육수재료이다. 모든 재료를 큼직막 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찬물 2리터에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인다. 물이..

나만의 레시피 2024.01.03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기. 추운 겨울에 별미 동태탕. 동태 손질하는 방법.

남편이 동태찌개 노래를 부른다. 대구탕도 아니고, 우럭탕도 아닌 제일 싼 동태탕을 좋아하는 저렴한 입맛의 소유자이다. 날씨도 갑자기 추웠다. 따뜻했다 정신을 못 차리고는 있는데 나라도 정신을 차리고 동태탕을 끓여주기로 맘 먹었다. 동태가 제법 큰대, 두 마리에 5000원이라고 하여 샀다. 동태를 사던 날은 한파주의보까지 내린 날이라 동태를 판매하는 사장님이 꽁꽁 언 동태를 토막내기 힘겨워 하셨다. 콩나물도 한 봉지 (1200원) 사들고 얼른 집으로 돌아왔다. 동태찌개 재료:동태 2마리콩나물 1봉지(작은 것)무 한 토막대파 2뿌리다진 청양고추 2~3개다진 마늘 한 큰술보리고추장 2큰술(시판 고추장은 단맛이 강하므로 1큰술)된장 1/2큰술천일염, 황태구시다, 참치액젓(멸치액젓) , 고추가루 동태 손질법: 토..

나만의 레시피 2023.12.28

다짐육 채소볶음 활용법 , 초간단 두부요리 다짐육 채소볶음으로 초간단 마파두부와 동그랑땡, 고추전 부치기, 한번에 세가지 요리가 뚝딱!!!

지난번에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다짐육 채소볶음을 사용해서 한번에 3가지 요리를 만들어 본다. 3가지라고는 하지만 너무 간단해서 '에~~~~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고추전이랑 동그랑땡은 명절에만 먹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간단하게 다짐육 채소볶음으로 만들어 보자~~~^^ 우리집 아이들이 대기업 제품이 더 맛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조미료 없이 담백한 맛을 추구하는 '사서 고생하는 여자'는 오늘도 요리를 한다. 아이들이 모두 독립을하여서 조금만 하면 된다.~^^ 두부 한 모와 다짐육 채소볶음으로 요리를 한다. 두부는 채에 밭쳐서 물기를 제거한다. 마파 두부를 할 때는 두부를 전분가루에 묻혀서 튀겨주어야 하지만 아들도 없는데(아들이 미식가라 꼭 그렇게 해주어야 먹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

나만의 레시피 2023.08.17

새우젓 호박볶음 만들기, 둥근호박으로 맛있는 볶음 요리 만들기, 여름에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반찬 만들기

이번에는 둥근 호박에 새우젓을 넣어서 맛있는 호박볶음을 만들었다. 둥근호박은 애호박과는 식감이 다르다. 뭐랄까~ 감자와 호박을 섞은 식감이랄까~~~ 살캉한 식감을 원한다면 애보박으로 하시길~~~ 둥근호박을 잘라보면 가운데 씨가 다닥다닥..... 둥근호박의 씨는 억세서 먹기 힘들다. 씨 부분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려내야한다. 씨 부분을 칼로 도려내거나 숟가락으로 긁어서 제거한다. 호박의 절반 정도를 도려낸 것 같다. 준비한 채소를 각자 취향대로 썰어준다. 붉은 고추는 며칠 전에 먹고 남은 오이 고추를 식탁에 방치해 놓았더니 저렇게 붉게 변해있어서 얼른 주어서 사용했다. 없으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다. 호박은 빨리 익는 채소이므로, 나는 식감을 위해서 조금 도톰하게 썰어주었다. 후라이팬에 식용오일을 넉..

나만의 레시피 2023.07.12

맛있는 새우젓 찌개 만들기, 새우젓으로 끓이는 찌개, 감자랑 애호박이랑 새우젓이랑 맛있는 별미가 되었다. 비오는 날 끓이는 찌개,

오늘이 초복이라네~ 남편은 지방 출장 중인데 그곳에서 토종닭 백숙을 먹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고, 나는 수영장 친구들과 유명한 맛집(담터 추어탕) 추어탕을 먹었다. 오늘은 비가 정말 많이 온다.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남편을 위해 남편이 좋아하는 새우젓 찌개와 새우젓 호박 볶음을 해야겠다 오랫만에 새우젓으로 맛있는 저녁을 만든다.~~~ 오늘 냉장고에 채소들을 꺼내보았다. 애호박, 감자, 양파, 둥근 호박, 대파, 다진마늘,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새우젓, 애호박으로는 찌개를 끓이고 둥근 호박으로는 호박 볶음을 만들었다. 감자 중간 크기 3개, 애호박 1개를 도톰하게 썰어주었다. 양파 1/2개도 큼직막하게 썰어 주고, 대파와 고추도 썰어서 준비해 주었다. 냄비에 물을 1/3 (1L 정도) 만큼만 부어주었다...

나만의 레시피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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