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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호박이 비싸지도 않으면서 단단하고 씨도 거의 없고 달콤하기까지 해서 어떤 음식을 해도 맛있고 좋아요.
친정아버지께서 좋아하시던 음식이예요.
호박 반개를 사용했어요.
호박을 얇게 썰어주어요.
종이장 같이 얇을 필요는 없어요.
약 1mm정도면 될것 같아요.
넘 얇으면 호박을 구울때 동그랗게 말려 올라가요.
중 약불에서 후라이팬에 살짝만 달군 후에 호박을 올려주어요.
이때 기름은 절대로 NO, NO
한번 뒤집어서 요런 예쁜색이 나오면 됩니다.
반대쪽도 요렇게 구워주세요.
호박에서 이렇게 달콤 맛있는
냄새가 나나 하고 깜짝 놀랄거예요.
접시에 나란히 예쁘게 담아 봤어요^^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요.
양념장은 각자 취향대로 만들면 되어요
저는 그냥 냉장고에 있는 채소로
양파, 마늘 ,대패, 청고추를 다져서 넣었어요
그리고 매실, 집간장 약간, 양조간장, 참치액젓1t, 깨, 참기름으로 마무리요.
호박위에 양념장을 얹어서 먹어도 되고요.
호박을 간장에 찍어서 먹어도 되고요.
이것도 취향대로요.
참치액젓 사용법
제가 다른 재료는 계량을 쓰지 않는데 참치액젓은 꼭 1t라고 쓰고 있는거 눈치채셨나요.
참치액젓은 소량을 쓰면 감칠맛을 끌어 올려주는데 자칫 조금 많이 넣으면 일본 우동 맛이 진하게 나기 때문에 음식의 본연의 맛을 망쳐 버릴 수 있답니다.
그래서 참치액젓은 아주 소량만 쓰는 것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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