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봄나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 보았어요. 좀 귀찮긴 하지만 부지런을 떨어서 풍성한 식탁을 ~~~

fsc 2023. 3. 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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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맛있어 보이지요 나누어 먹고 싶은 음식들이네요.

 

세발나물 3천원 방풍나물 2천원

 

방풍나물은 대가 좀 억셀 수 있어서 정리해 주었어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 주고 방풍나물 데쳐요.

방풍나물은 세발나물 보다 좀 더 데쳐주어야 해요.

나물을 다듬어서 씻지 말고 그대로 데친 후에 헹구어 주면 부피가 많이 줄고  흙 같은 이물질도 잘 떨어져서 나물 요리를 할때 편리해요.

양념은 각자 취향대로 하면되는데...
이번에는,
재료: 된장, 고추장,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 참치액1t, 매실액, 깨

양념이 맛있어 보이지요.

이렇게 골고루 섞어 주고 잘 데쳐진 방풍나물을 헹구어 꼭 짜서 양념에 퐁당 넣어 조물조물 무쳐 주어요.

요렇게 나물 두가지가,뚝딱 만들어 졌어요.

어렵지 않아요.
봄나물이 들어가기 전에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나물은 각자 취향이라는 말이 딱 어울려요.
소금으로 무치고 싶으면 소금으로 간장으로 무치고 싶으면 간장으로
고추장이나 된장으로 무치고 싶으면 또 맘대로요~^^

제가 다른 재료는 계량을 쓰지 않는데 참치액젓은 꼭 1t라고 쓰고 있는거 눈치채셨나요.
참치액젓은 소량을 쓰면 감칠맛을 끌어 올려주는데 자칫 조금 많이 넣으면 일본 우동 맛이 진하게 나기 때문에 음식의 본연의 맛을 망쳐 버릴 수 있답니다.
그래서 참치액젓은 아주 소량만 쓰는 것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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