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여행 아직 하루째 ~^^
토욜 아침 9시 좀 넘어서 영등포를 출발하여 휴계소도 들리고 12시 전에 대교식당 도착, 점심을 먹고, 자동차로 5분 걸리는 도담삼봉을 보고, 다시 자동차로 10분 걸리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간다.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주차장은 여러군대로 나뉘어져 있다.
우리가 간 곳은 제 5주차장이다.
이곳을 알고 간 것은 아니고, 네비를 찍고 간 곳이 제 5주차장이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는 좀 떨어져 있는 곳인데 주차장이 넓고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셔틀버스가 다녀서 불편하지 않다.
오랫만에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해 보는 것도 새롭다.
좋은 사람들과 다니는데 무엇이들 좋지 않을까!!!^^
요기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장이다.
저기 보이는 빨간 대형버스에서 내리면 이곳이다.
여기는 사람들이 꽤 많다.
여기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 한다.
입장료는
대인: 4000원
경로우대: 3000원(어린이도 같음)
입장료가 저렴하다.
누구의 손가락일까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가는 입구이다.
옆의 계단도 있는데 계단으로 가면 좀 더 빨리 갈 수 있다.
하지만 굳이 빨리 갈 필요가 없기에 데코길로 천천히 감상을 하면서 올라간다.
요렇게 완만한 데코길을 꼬불꼬불 돌아서 올라가면 그리 힘들기 않게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보인다.
데코길만 있는 것은 아니고 이런 철재 길도 있다.
아래가 환히 보여서 좀 무섭다.
이 날은 특히 바람도 많이 불어서 날아갈까봐 ~~~^^
뭐 보는 거지???
나도 볼까~~~~~
음~~~~ 요런 경치가 아래로 펼쳐져 있다.
우리가 버스에서 내렸던 곳도 보인다.
하늘과 산과 강,
넘 한가롭고 평화롭다.
복작이며 사는 세상에서 이런 한가함을 누리며 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구비구비 흐르는 강물이다.
요기 아래는 모노레일이 올라오는 곳인 것같은데 모노레일은 운행을 하지 않는 것같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이렇게 불투명 유리? 아크릴? 로 되어있다.
완전 투명한 길이 아니지만 그래도 고소공포증이 있는 심장 쫄보는 무서워~~~~~
그래도 포즈는 V~~~
울 집 남자와 형제님은 담담하고 용감하게 끄트머리까지 가서 멋진 포즈를 ~~~^^
아래로 강이 보인다.
강 위에 떠있는 믿음이라니~~~!!!^^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찍고 다시 구비구비 돌아서 이 계단으로 내려오면 된다.
꽤 높은데 계단으로 올라가시는 분들도 있다.
다 내려와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 우리 차례이다.
빨리 오라고 손짓하자 가볍게 뛰어오시는 큰 언니들이다.
뛰는 모습만 보면 소녀인줄~~~
셔틀버스를 타고 제 5주차장으로 가서 자동차를 타고 3분 거리에 있는 수양개빛 터널을 간다.
수양개빛터널을 가는 길엔 이끼 터널도 있는데 많은 낙서들이 있다.
우리도 낙서 해 볼 건지 물어보자 마자 한마디로
"됐어 ~ 그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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