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양배추 한통 다 쓰기, 냉장고 털기 세번째, 네번째 나머지 절반은 남편도 먹을 수 있게~^^ 3. 양배추 겉절이 4. 양배추 찜

fsc 2023. 3. 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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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배추 겉절이
남편을 위한 음식이다.
남편은 샐러드나 오꼬노모야끼 같은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나랑 산 세월이 30년인데 고집인지 아집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남편을 위해서(나도 잘 먹음^^)

양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이것도 본인 취향것 즉 맘대로)로 썰기 나는 양배추를 절이지 않고 생으로 그냥 썼다. 금방 먹을것이기도 하고 국물이 생기면 그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다

재료는 양배추, 오이, 양파, 마늘, 고추가루, 천일염소금, 참치액젓1t, 매실,식초,  깨(파는 오꼬노모야끼에 다 넣어서 생략~)
다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면 끝이다
소금이 나중에 녹을 수 있으므로 간은 좀 천천히 본다.

이색 김치는 모든 양념을 덜 넣는다고 생각하면 알맞은 것 같다.
이색 김치는 원재료 특징의 맛이 있으므로 양념이 과하면 원재료 맛을 가린다는 나의 생각~*^*(이것도 개인취향임)

맛있게 보이네~~~
근데 남편은 식초를 싫어하는데 어쩌지~~~

4. 양배추 찜

1편에 사진 재활용

정수기 물에 30분 담갔던 양배추를 채에 바쳐 물기를 빼고

깊이가 좀 있는 냄비가 좋은것 같다.
물이 팔팔 끓으면,

양배추를 중간 중간을 갈라서 넣는다

잘 보일라나???
양배추 색이 살짝 변하는게 보이면

얼른 건져서 채반에 바친다
양배추에 남은 열로 조금 더 익게 둔다

나는 양배추를 찬 물에 헹구지 않는다.
남편이 정말 좋아하는 단순한 음식

양배추 한통~
~~~~~~끝~~~~~

나만의 tip
양배추를 끓는 물에 넣어 양배추 색이 조금 익은 것 같으면(많이 덜 익혀진 듯 할때) 꺼내서 나머지 열로 익힌다.
찬물에 헹구는 것보다 아삭함도 있고 양배추의 단 맛과 향이 유지되어 더 맛있는 양배추 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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