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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나들이. 우리도 핫하다는 성수동 가자~^^. 예쁜 정원이 있는 카페 푸르너스 가든. 크리스찬 디올 전시관 관람. 섬세이 테라리움.

지난번에 섬세이 테라리움을 다녀오고 넘 좋아서 이번에는 교회 자매님들과 성수동 나들이를 갔다. 직장인이 포함된 외출이라 토욜날에 나들이를 계획하였다. 섬세이 테라리움의 주말 예약은 이미 끝났다. 섬세이 테라리움을 주말에 체험하려면 최소한 2주전에 예약을 해야 할 것 같다. 주말에 외출을 하는 것에 깊은 의미를 두고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9월의 어느 토욜에 여자들은 외출을 하였다. 성수동~~~^^ 섬세이 테라리움을 가는 길에 이렇게 서울 숲이라는 작은 팻말이 있지만 여기는 서울 숲이 아니다... 작은 정원 같은데 좀 구리구리한 냄새가 난다.(하수처리장이 있나???) 푸르너스 가든 카페 표시가 보인다. 작은 숲 안에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 갈 수있을 것 같은 문이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이 길을 따라 걸으면..

나의 일상 2023.09.26

맛있는 견과류 잔멸치 볶음. 영양 만점 견과류 멸치볶음 만들기. 영양 가득한 밑반찬 만들기. 짜지 않고 고소한 견과류 조림.

남편이 추석 전 벌초를 다녀오면서 호두를 많이 얻어왔다. 호두 농사를 짓는 친척분의 밭에서 열심히 일한 남편의 손은 새까맣게 되었다. 그리고 또 집에 와서 호두 겉껍질을 깨뜨리고 알맹이를 꺼내느라 손이 또 고생을 했다. 햇호두는 쌉싸래하면서 뒷맛이 달큼하다. 견과류 잔멸치 재료다. 집에있는 대로 추가하면 된다. 우선 마른 팬에 멸치를 살짝 볶아서 꺼내 놓는다. 견과류는 그냥 멸치랑 볶아도 맛있지만 기름에 살짝 튀겨주면 아삭! 바삭한게 식감이 부드럽게 좋아진다.(견과류를 그냥 간장에 넣고 졸여 주면 살짝 질긴 듯 쫀쫀한 식감이다) 그리고 견과류 특유의 쌉싸래한 맛이 없어지고 달큰한 맛만 남아서 좀더 맜있는 견과류 볶음이 된다. 많이 번거롭지는 않으니 꼭 튀겨서 해보시길 권한다. 둥근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

나만의 레시피 2023.09.25

맛있는 전복장 만들기. 쫄깃쫄깃 짜지 않은 전복장. 맛있는 전복장 간장 만들기. 추석명절의 별미 전복장 만들기.

추석명절이 돌아온다. 이번 명절은 유난히 길기도 하다. 맏이에 외며느리, 친정에서 맏딸... 할말 많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음식하는걸 즐긴다는 것"~" 손이 작지 않다는 것"~" 그래서 좀 고달프다는"~" 이번에도 홈쇼핑에서 전복이 최저가~ 어쩌구 저쩌구 ~~~ 제법 큰데 가격도 적당한 것이 21마리나 준다니, 내 손은 이미 결제를 하고 있다~^^ 다음날 저녁에 살아있는 활 전복이 배달되었다. 전복 닦기는 남편에게 떠넘기고,(전복은 닦기가 젤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림) 전복장은 싱싱한 전복과 맛있는 맛간장만 있으면 끝이다. 냉동실에 육년근 인삼이 있어서 썰어서 고명으로 사용하였다. 좀 더 고급져 보이려나^^ 주방용 솔이나 칫솔을 사용하여 표면을 요렇게 뽀얗게 닦아주어야 한다. 껍질째 담글거라서 껍질도 ..

나만의 레시피 2023.09.23

내돈내산 로보락 로봇청소기 사용후기, 로보락 s7 max ultra, 로봇청소기 와이파이 연결하기, 물걸레질은 물론 걸레 세척과 건조까지,

요즈 핫하다는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드뎌 장만했다. 딸아이가 요즘은 로봇청소기가 진공청소는 물론이고 물걸레 청소도 해주고 심지어 걸레를 빨아서 말려주기 까지 한다며 로봇청소기를 사려면 로보락을 사라고 한다. 애국자까지는 아니더라도 국내산을 사야하지 않을까 고민을 했는데 내가 다른 나라 것도 사줘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우리 나라 물건을 사주지 않을까~!?!?!? 등등 이유를 찾아가며 드뎌~~~~ 고심끝에 저질렀다. 쇼핑 채널의 대부분을 감추기로 해 놓고 잘 보지 않고 가끔씩 쇼핑 채널의 번호로 눌러서 보는데 '어머나~~~'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판매하고있다. 그것도 인터넷 최저가로 무려 24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현재 로봇청소기를 사용중인 지인들과 딸아이에게 전화를 해 조언을 구하고 그냥 저질렀다. 남편이..

나의 일상 2023.09.21

양평 수상스키, 딸이랑 아빠랑~^^ 아빠의 수상스키 도전기, 토마토 수상스키, 더키친스 샤브샤브, 리버타운 사우나,

딸이 전화를 했다. 친구랑 수상스키를 타러 가기로 했는데 친구에게 사정이 생겼다고, 그래서 아빠보고 같이 가자고 한다. 수상스키 안 타본 남편이 딸이 타는 것을 보면서 한번 타보고 싶어하는 것을 딸이 알고 같이 타자고 하니, 못 이기는 척 따라 나선다. 지난번에 바다 서핑 도전에 이어 수상스키 도전~~~ 딸 덕분에 수상레저를 경험하는 아빠는 행복하다.(물론 더치페이다.) 딸은 딸집에서 우리는 우리 집에서 따로따로 출발하여 12시에 만났다. 날씨 요정이라던 딸, 이날도 날씨가 무더우면서 하늘이 예쁘고 수상스키를 타기에 넘~~~~좋다. 하늘이 초록 산과 어울려 이렇게 멋지다.파란 하늘에 구름이 넘 환상적인 조화가 아닌가~!!! 하나님의 지으신 멋진 하늘이다. 토마토 수상레저, 토욜이라 교통 체증으로 2시간 ..

나의 일상 2023.09.09

성수동 서울숲의 핫플, 섬세이 테라리움, 섬세이 테라리움 다녀옴 중년여자들의 가을 맞이 외출,

중년여자들이 가을 맞이 외출을 한다. 우리도 가보자 요즘 뜬다는(뜬지 좀 된 것 같은데~???) 성수동 핫플 이웃 블로그님의 섬세이 테라리움의 글과 사진을 보고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수개월이 지났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려는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그러면 내 마음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며 왠지 쓸쓸해 진다. 그런데 중년 여자들의 마음이 같은지, "갈래~~~?" 한마디에 "그래 가자~~~" 바로 예약하고 갔다~^^ 지하철을 타고 뚝섬역 에서 내려서 7번출구로 나왔다. 잘 읽지도 못하는 내비게이션을 켜고 세 여자가 힘을 합쳐서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않고 한번에 섬세이 테라리움을 찾아갔다. 뿌듯함과 기쁨의 하이파이브도 했다.~^♡^ 입구가 시커먼게 그냥 지나칠 뻔했다. 이렇게 안내..

나의 일상 2023.09.08

가평 오롯이 꽃 카페, 들풀 청국장 후기, 가평에서 가볼만한 카페, 음식점, 내돈 내산,

가을이 성큼 다가 온 9월 첫날에, 지난 여름, 8월 중순쯤 다녀온 가평의 오롯이 꽃 카페와 바로 옆에 있는 들풀 청국장 이야기를 하려고한다. 딸이 넘 예쁘고 차가 정말 맛있다고 꼭 가보라고 권했던 오롯이 꽃 카페, 마침 가평에서 교회 수련회가있어서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절친인 지인 부부와 함께(우리 부부를 친동생처럼 챙겨 주시는♡ ) 오롯이 꽃 카페를 갔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연꽃 정원이 먼저 반겨준다.연꽃은 거의 지고 연밥이 쏘옥 올라와 있는데 검붉은 연밥도 넘 멋지다. 맞은편에 들풀 청국장집이 있다. 아마도 카페와 함께 하는 것 같다. 우선 정원을 둘러보았다. 예쁜 정원이 그리 크지 않은데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있다. 여기가 포토존인가 보다. 울집 남자 행색이 좀 그렇지만 어쩌겠나 옷이 없는 것도..

나의 일상 2023.09.01

전통방식 가지무침, 저렴하고 영양도 듬뿍 가지, 보라색 채소 가지 요리, 큐커로 간단하게 만드는 가지 반찬, 전자렌지 요리,

요즘 잦은 비와 폭염으로 과일과 채소값이 너~~~~~무 비싸다. 아니, 뭐든지 다 비싸다. 서민들은 뭘 먹고 살아야할까??? 그렇다고 아무거나 맛없게 먹는 건 싫다.!!! 그래서 찾아낸다. 저렴하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무언가를... 그게 바로 가지다. 보라색 채소가 건강에도 엄청 좋다고 하니까~~~^^ 울 동네 진로마트에서 가지 4개에 1980원이다. 가지를 요렇게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 놓으면 보라보라 한게 얼마나 이쁜지~~~ 요즘 별개 다 이쁘게 보이는 걸 보니 내가 요즘 외롭나????? 지난번에는 다짐육으로 마파가지요리를 해 먹었으니까 이번에는 울집 남자가 좋아하는 가지 무침을 해야겠다.(울집 남자의 입맛은 정말이지 너~~~~~무 전통스럽다.) 깨끗이 씻은 가지를 길쭉하게 썰어주었다. 찜기는 귀찮으니까..

나만의 레시피 2023.08.31

낙산사 둘러보기, 내돈내산 양양 한양 왕족발, 흥부네 밥상, 하조대, 양양 1박 2일 세번째 이야기

양양 이틀째, 해돋이를 볼수 있을까??? 아침형 인간은 울집에서 유일하게 남편 뿐, 하지만 남편도 어제 서핑을 한 여파로 일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낙산사를 가기로 했다. 이번엔 남편과 나만, 잠꾸러기 딸래미는 쿨쿨 꿈나라에~~~ 낙산사는 낙산비치호텔 바로 옆에 있다. 굳이 낙산사를 가지 않으려고 한것은 아닌데 또 굳이 낙산사를 가보려고 하지도 않아서 낙산사도 이번에 처음으로 둘러보았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낙산사 입구에 노송이 세월을 못 이겼을까~ 이렇게 가로로 누워있다. 낙산사 여기저기에 이런 현수막이 걸려있다. 나머지 공간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햇볕은 너무 뜨거운데 그늘은 조금 시원하다. 낙산사의 심벌마크 같은 소나무다. 화가이신 친한 지인이 자주 그리시는 소나무다. 낙산사를 둘러보는 시간은 3..

나의 일상 2023.08.29

낙산비치호텔, 낙산비치호텔 야경, 양양에서 서핑하기, 1박 2일 양양 여행 두번째 이야기

양양시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낙산비치를 향해 go ~ go~ 가을이 오는 것을 알려주려는 듯 하늘이 파랗고 높아졌다. 강원도를 정말 많이 왔는데 낙산비치호텔은 이번이 처음이다. 언덕위에 자리잡은 낙산비치호텔은 낙산사가 바로 옆에 있고 넘 멋진 바다를 높은데서 볼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호텔 정문을 들어서면 작은 카페가 보인다. 카페만 이용할 경우 주차가 2시간 무료라고 한다. 객실은 4인실, 킹사이즈 침대가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하나씩 두개가 있다. 이런 구조도 처음~ 소파가 편안하게 두개, 그 사이 정면에 작은 tv가 있다. 침대에 누워서 보기는 조금 불편하다. 낙산비치호텔 앞에서 보이는 황홀한 바다 정경이다. 딸이랑 남편은 양양시장에서 사온 닭강정을 먹고 서둘러 서핑을 하러 나가고 나는 호텔에서 쉬었..

나의 일상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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