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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반찬을 가지러 잠깐 들린다고 하여 장조림과 소불고기, 제육볶음을 만든다.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잔뜩 사가지고 왔다.
제육볶음용 돼지고기도 앞다리살이 아닌 비싼 목살로 사왔다.
정말 오랜만에 엄마가 해주는 제육볶음이라 좀 더 좋은 걸로 해 주고 싶다.
덕분에 남편도 비싼 제육볶음을 먹을 수 있다.^^
제육볶음 재료:
- 국내산 목살 2근
- 집고추장 1숟가락
- 대기업고추장 2숟가락
- 양조간장 2숟가락
- 맛술 2숟가락
- 고추가루 2숟가락
- 양파 큰것 1개
- 대파 2줄기
- 다진마늘 큐브 4개
- 청양고추 3개
- 생강계피차 소주잔으로 1컵(있으면 넣고 없으면 생략)
재료는 각자 냉장고에 있는대로 가감 하여 넣어주면 된다.
국내산 목살 2근이다.
제육볶음 재료는 대충 이렇다.
채소도 대충 이렇게~~~
채소를 큼직큼직하게 썰어놓는다.
냉동실의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준다.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제육볶음을 할 궁중팬에 양념을 만든다.
분량의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마늘, 사과간것, 맛술 등을 넣어서 섞어준다.
잘 섞어 준 양념을 넣고 먼저 끓여준다.
생강 계피차도 조금 넣어주었다.
고기를 먼저 넣고 살짝 익혀주고 썰어놓은 채소를 넣어준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제육볶음이 완성되어간다.
데코를 위해 송송 썰어놓은 대파를 올려 주었다.
아들이 맛있다며 잘 먹고 즐겁게 싸 가지고 간다.
잡곡도 달라고 하여 두 보따리를 싸 주었다.
두 보따리를 들고 가는 아들의 뒷모습이 흐믓하다.
기름이 적당히 있는 목살에 간이 잘 배여서 부드럽게 씹히는게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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