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고추장으로 만드는 맛있는 제육볶음. 돼지고기 목살 제육볶음. 사계절 내내 맛있는 제육볶음 양념. 엄마가 해주는 반찬.

fsc 2023. 12. 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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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반찬을 가지러 잠깐 들린다고 하여 장조림과 소불고기, 제육볶음을 만든다.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잔뜩 사가지고 왔다.

 

제육볶음용 돼지고기도 앞다리살이 아닌 비싼 목살로 사왔다.

정말 오랜만에 엄마가 해주는 제육볶음이라 좀 더 좋은 걸로 해 주고 싶다.

 

덕분에 남편도 비싼 제육볶음을 먹을 수 있다.^^

 

 

제육볶음 재료:

 

  • 국내산 목살 2근
  • 집고추장 1숟가락
  • 대기업고추장 2숟가락
  • 양조간장 2숟가락
  • 맛술 2숟가락
  • 고추가루 2숟가락
  • 양파 큰것 1개
  • 대파 2줄기
  • 다진마늘 큐브 4개
  • 청양고추 3개
  • 생강계피차 소주잔으로 1컵(있으면 넣고 없으면 생략)

재료는 각자 냉장고에 있는대로 가감 하여 넣어주면 된다. 

 

 

 

 

물가가 많이 올랐다.ㅠㅠㅠ

국내산 목살 2근이다.

 

 

 

 

양조간장, 집고추장, 대기업고추장, 고추가루, 맛술

제육볶음 재료는 대충 이렇다.

 

 

 

 

대파, 양파, 사과 간것, 마늘

채소도 대충 이렇게~~~

채소를 큼직큼직하게 썰어놓는다.

냉동실의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준다.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제육볶음을 할 궁중팬에 양념을 만든다.

 

 

 

 

분량의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마늘, 사과간것, 맛술 등을 넣어서 섞어준다.

 

 

 

 

잘 섞어 준 양념을 넣고 먼저 끓여준다.

 

 

 

 

생강 계피차도 조금 넣어주었다.

 

 

 

 

고기를 먼저 넣고 살짝 익혀주고 썰어놓은 채소를 넣어준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제육볶음이 완성되어간다.

 

 

 

 

데코를 위해 송송 썰어놓은 대파를 올려 주었다.

 

아들이 맛있다며 잘 먹고 즐겁게 싸 가지고 간다.

잡곡도 달라고 하여 두 보따리를 싸 주었다.

두 보따리를 들고 가는 아들의 뒷모습이 흐믓하다.

 

 

 

기름이 적당히 있는 목살에 간이 잘 배여서 부드럽게 씹히는게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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