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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83

서울 근교 춘천 당일 여행, 단골 맛집 그리고 소양호 산책

어제는 가평, 오늘은 춘천^^ 어제에 이어 오늘은 춘천 맛집 투어~ 맛집 투어라고는 하지만 우리 가족은 춘천을 가면 항상 유포리 막국수를 먹고 산토리니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소양호에 가서 산책을 하며 소화를 시키고 1.5닭갈비에 들려서 배부르게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십여년 동안 지켜온 전통(?)이다 그런데 이제 단골집들이 넘 유명해져서 우리는 아침에 서둘러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유포리 막국수로 고고~유포리 막국수 도착 11시 20분, 확장을해서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홀도 있지만 거긴 벌써 거의 만석이고 우린 여기 좌식 방이 익숙하여 좀 불편하지만 여기서 막국수를 먹기로했다.음~~~ 언제봐도 맛있어 보인다. 식초와 겨자를 살짝 넣고 동치미까지 넣어서 먹으면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

나의 일상 2023.04.08

가평 벚꽃 여행, 가족과 함께 남이섬 가기, 봄길 따라서, 꽃길 따라서

중년이 되면서 여러모로 여유가 조금 생기고 자연스레 꽃피는 길을 따라서 여행이라는 걸 하게 되는 것 같다. 올해는 아이들과 가까운 곳으로 간다고 계획하고 가평 켄싱턴 호텔을 예약했다. 가평은 가까운 곳이라 1박을 하겠다고 호텔을 예약한 것은 처음이다. 집 밖으로 나가 호텔에서의 하루는 언제나 good 👍 ~^^ 토욜은 아무래도 사람이 많을테니 금욜 아침 일찍은 남이섬부터 가기로 하고 출발~~ 경기 남부에 사는 딸은 미리 목욜 저녁 울 집에 도착, 아들은 금욜 아침 들려 픽업, 화욜 밤부터 비가 많이 오고 벚꽃잎이 다 떨어져서 꽃은 기대도 안하고 가평을 들어 섰는데 우~~~와~~~ 벚꽃과 개나리와 목련과 진달래가 모두 피어있었다. 꽃은 못봐도 좋으니 봄비가 많이 와서 산불들을 꺼주고 봄 가뭄을 해결해 주면..

나의 일상 2023.04.07

중년일자리 서울 50 플러스 보람일자리 지원후기

내 나이 50대 후반,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한다. 급여는 3분의 일도 안되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고 봉사의 개념도 있어서 해보려고 맘을 먹었다. 경제적으로 그리 여유가 있지는 않으나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서 늦게 공부도 시작했고,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은 현재의 일을 지속할 자신도 없어서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나의 아이들이 모두 취업을 하여 독립을 한것도 내가 결단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먼저 시작하고 권유하여 하게 된 일은 50+ 에서 하는 '보람 일자리'중 '장애인 사업 지원단'이다 장애인 단체나 학교에 교사들을 도와 장애인을 돌보는 일이라고한다 한달에 57시간 740000원 급여에서 세금 떼면 700000원이 안된다고 한다.좀 일찍 끝나려나 하는 기대는 안하는 걸로~~ 15..

나의 일상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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