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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78

가평 오롯이 꽃 카페, 들풀 청국장 후기, 가평에서 가볼만한 카페, 음식점, 내돈 내산,

가을이 성큼 다가 온 9월 첫날에, 지난 여름, 8월 중순쯤 다녀온 가평의 오롯이 꽃 카페와 바로 옆에 있는 들풀 청국장 이야기를 하려고한다. 딸이 넘 예쁘고 차가 정말 맛있다고 꼭 가보라고 권했던 오롯이 꽃 카페, 마침 가평에서 교회 수련회가있어서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절친인 지인 부부와 함께(우리 부부를 친동생처럼 챙겨 주시는♡ ) 오롯이 꽃 카페를 갔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연꽃 정원이 먼저 반겨준다.연꽃은 거의 지고 연밥이 쏘옥 올라와 있는데 검붉은 연밥도 넘 멋지다. 맞은편에 들풀 청국장집이 있다. 아마도 카페와 함께 하는 것 같다. 우선 정원을 둘러보았다. 예쁜 정원이 그리 크지 않은데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있다. 여기가 포토존인가 보다. 울집 남자 행색이 좀 그렇지만 어쩌겠나 옷이 없는 것도..

나의 일상 2023.09.01

낙산사 둘러보기, 내돈내산 양양 한양 왕족발, 흥부네 밥상, 하조대, 양양 1박 2일 세번째 이야기

양양 이틀째, 해돋이를 볼수 있을까??? 아침형 인간은 울집에서 유일하게 남편 뿐, 하지만 남편도 어제 서핑을 한 여파로 일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낙산사를 가기로 했다. 이번엔 남편과 나만, 잠꾸러기 딸래미는 쿨쿨 꿈나라에~~~ 낙산사는 낙산비치호텔 바로 옆에 있다. 굳이 낙산사를 가지 않으려고 한것은 아닌데 또 굳이 낙산사를 가보려고 하지도 않아서 낙산사도 이번에 처음으로 둘러보았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낙산사 입구에 노송이 세월을 못 이겼을까~ 이렇게 가로로 누워있다. 낙산사 여기저기에 이런 현수막이 걸려있다. 나머지 공간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햇볕은 너무 뜨거운데 그늘은 조금 시원하다. 낙산사의 심벌마크 같은 소나무다. 화가이신 친한 지인이 자주 그리시는 소나무다. 낙산사를 둘러보는 시간은 3..

나의 일상 2023.08.29

낙산비치호텔, 낙산비치호텔 야경, 양양에서 서핑하기, 1박 2일 양양 여행 두번째 이야기

양양시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낙산비치를 향해 go ~ go~ 가을이 오는 것을 알려주려는 듯 하늘이 파랗고 높아졌다. 강원도를 정말 많이 왔는데 낙산비치호텔은 이번이 처음이다. 언덕위에 자리잡은 낙산비치호텔은 낙산사가 바로 옆에 있고 넘 멋진 바다를 높은데서 볼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호텔 정문을 들어서면 작은 카페가 보인다. 카페만 이용할 경우 주차가 2시간 무료라고 한다. 객실은 4인실, 킹사이즈 침대가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하나씩 두개가 있다. 이런 구조도 처음~ 소파가 편안하게 두개, 그 사이 정면에 작은 tv가 있다. 침대에 누워서 보기는 조금 불편하다. 낙산비치호텔 앞에서 보이는 황홀한 바다 정경이다. 딸이랑 남편은 양양시장에서 사온 닭강정을 먹고 서둘러 서핑을 하러 나가고 나는 호텔에서 쉬었..

나의 일상 2023.08.29

양양 여행, 1박 2일 양양 둘러보기, 양양전통시장, 양양 닭강정, 송이 닭강정 내돈 내산.

야~~~~호!!!!! 양양여행~~~^^ 왜이케 신났냐면 딸이 계획해서 같이 가주기 때문에~~~~ 독립한 딸이 가끔 이렇게 여행계획을 짜서 통보하면 우린 무조건 ok 하고 카드와 현금을 챙겨서 따라 나선다. 홍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딸을 픽업하고 호텔 체크인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양양전통시장을 가보기로하였다. 딸이 날씨 요정이란 말이 맞는듯 세차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이 이렇게 화창하게 개였다. 양양전통시장 입구다. 맞은편에 공용주차장이 있다. 10분에 200원 장날도 아니고 날씨도 아직 무덥고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인지 사람이 거의 없다. 먹자골목임을 알려 주는 커다란 주전자와 조롱박이 있다. 과일 파는 상가에서 엄청 큰 자두를 발견하고 샀다. 세개 만원, 빨갛게 익는 자두가 아니고 그냥 먹으면 된다고한다..

나의 일상 2023.08.26

내돈내산, CU편의점, 연세우유 크림빵 4종 리뷰, 말차 생크림빵, 초코 생크림빵, 한라봉 생크림빵, 우유 생크림빵 솔직리뷰

나는 빵 덕후도 아니고 빵이라면 소금빵이나 올리브치아바타, 치즈빵 정도 먹기 때문에 달콤한 빵이랑은 인연이 별로없다. 그런데 내 블로그 구독하시는 '이웃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cu편의점의 말차생크림빵 리뷰를 보게되었다. 빵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생크림은 좋아하고 말차도 좋아하는데 말차 생크림이라니~~~** 유행에 민감하지도 않고 먹는 것에 별로 관심도 없는 내가 말차생크림이라는 단어에 호기심이 생기고 꼭 먹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렇다고 cu 를 찾아 나서는 부지런함은 없다. 우연히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 평상시에는 그냥 지나쳤을 cu편의점이 눈에 보였다. '아~ 여기에 cu가 있었구나' 하고 들어가서는 말차생크림빵을 하나 집어 들었다~ 그렇게 맛보게된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 가격이 ..

나의 일상 2023.08.25

내돈 내산, 홈쇼핑 비비고 생선구이 리뷰, 고등어, 삼치, 가재미 3종 15팩, 간편식 생선구이,

날씨가 너무 더워서 폭염 경보인데 집에서 찌개를 끓이고, 고기를 볶고, 나물을 무치고 한다는 것은 프로 살림인라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렇다고 외식을 하기엔 물가가 너무 올랐고 밖으로 나가는 것도 귀찮고, 이럴땐 기업들의 힘을 빌려 식탁을 차리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 싶다.~^^ 독립한 딸이 맛있다고 추천한 비비고 생선구이 3종세트를 c쇼핑에서 15팩에 39900원이라고 해서 구매를 하였다.(1팩에 2660) 빠른 배송으로 커다란 아이스박스가 도착하였다.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못했는데 아이스박스를 개봉해 보고 깜짝 놀랐다. 생선구이 15팩이 바닥에 깔려있었다. 하얀 바다, 심해 속에 있는 생선들인 줄... 크기 비교 사진을 진지하게 찍어보았다. 이마트 포인트 카드와 5000원 지폐가 비교 대상이 되어 ..

나의 일상 2023.08.03

내돈 내산, AM다지기 사용후기, 도깨비 방망이 사용후기, 한일 미니 짤순이 사용후기,

제 2탄, 주방 소형가전제품 오이지를 좋아하는 남자와 만두를 좋아하는 여자, 그동안 베보자기와 두 손이 정말 고생 많이했다. 왜 안샀는지 모르겠으나 음식 짤순이 없이 살았다~~~ 드뎌 주방 소형가전 한일 미니 짤순이를 장만했다.한일 미니 짤순이~~~ 생각보다 좀 많이 크다. 이 아이는 주방 다용도실로 직행하였다.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다. 속의 돌아가는 통은 의외로 작은데 썰은 오이지 10개는 충분히 들어간다. 오이지를 넣고 속 뚜껑을 닫고 겉 뚜껑을 닫는다. 그리고 레버를 끝까지 돌려준다. 물이 요렇게 졸졸졸 나온다. 뚜껑을 열어보면 오이지가 가장자리로 쫘악 붙어있다. 가장자리에 붙어있는 오이지를 다시 모아준다. 속 뚜껑을 다시 넣어주고 겉 뚜껑도 닫고 레버를 끝까지 돌려준다. 전기 코드를 꽂고 짤순이 ..

나의 일상 2023.08.01

내돈 내산, 주방 소형 가전 모음, 에버홈 글라스텐 파워 믹서기 사용후기, 초소형 믹서기 사용 후기, 요리를 도와주는 소형가전,

요리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미니멀 라이프로 살 수 있을까????? 손을 덜 쓰고 수고를 줄여주고 조금 더 빠르고 쉽게 요리를 할 수 있으면 정말 더욱더 요리를 즐겁게 할 수 있겠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그래서 하나 둘 늘어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주방 소형 가전제품이다. 게다가 쇼호스트들이 설명을 어찌나 잘하는지 tv를 보다 보면, 그것이 꼭 필요한 물건이 되고, 그것이 없으면 요리를 못 할 것 같고, 또 그것이 있으면 내가 셰프가 될 수도 있을 것같고, 등등 어느새 그것이 우리집 주방에 들어 와 있다.~~~^^ 그래도 넘 다행인건 다른 것(옷이나 가방 등)에는 그리 '혹~~~'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오늘은 울집 소형가전제품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

나의 일상 2023.08.01

삼악안 호수 케이블카 타기, 비오는 날 낭만의 호수 케이블카 타기, 맛집 구암 막국수, 가재미회 막국수

홍천비발디파크에서 빗소리를 밤새 들으며 쿨쿨 꿀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 모닝 커피와 빵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비는 어느정도 그쳤지만 또 어느 순간 또 쏟아질지 몰라 알파카 목장 '휘바핀란드'는 포기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하였다. 홍천비발디파크에서 40분 정도 춘천을 향해 달려 가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탈 수있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비가 잠시 멈추었다. 오늘이 토요일 주말임에도 때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 것같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매월 휴장일이 며칠동안 있는 것 같다. 가시기 전에 꼭 확인 하시길...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할인권을 주어서 조금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매 할 수있었다. 바닥이 크리스탈인 케이블카..

나의 일상 2023.07.20

비오는 날 홍천 비발디파크 즐기기, 잠깐 개인 산마루에 물안개가 장관이다. 홍천비발디파크 고기 구워주는 정육점, 산책 뷰? 스키장 뷰?

무심한 아들이 전화를 했다. 14~15일 홍천 비발디파크를 가겠냐고 물어본다. 혹시나 하고 어디에 (들어도 잊어버림 중요하지 않음)신청을 하고는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홍천 비발디파크 가 당첨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들은 여건이 안된다고 한다. 당첨 된거라 호텔비가 공짜라고 했다. 공짜라면 무조건 가야지~~~ 남편의 직장이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게 이럴땐 너~~~무 좋다. 장마가 길어지고 폭우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데, 하지만 이럴수록 다니면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지 등등, 핑계를 찾으며 금욜 점심때쯤 홍천 비발디파크를 향해 Go~~ Go~~ 가는 길에 비가 퍼 붓듯이 쏟아졌다. 멈췄다를 반복한다. 공짜만 아니었으면 안갔을 것이다. 대낮 2시쯤인데 비가 많이 오고 밖은 ..

나의 일상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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