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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음식 9

길쭉한 단호박. 정말 맛있는 단호박 전. 단호박과 치즈. 바삭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전.

취미가 농사인 지인이 묵직한 무엇인가를 종이에 둘둘 말아서 쇼핑에 대충 걸쳐서 슬그머니 건넨다. 집에 와서 둘둘 말린 종이를 풀어서 보니 이렇게 길쭉한 것이 나온다. 처음보는 비주얼이다. 분명히 호박을 준다고 했는데 잘 못 준걸까????? 수세미를 호박으로 알고 준 걸까????? 전화를 해 본다. 호박이란다. 그것도 단호박이라고 한다. 이렇게 생긴 단호박도 있구나!!!!! 엄청 길다. 궁금해서 줄자로 재어보니 구부러진 것 말고 직선길이가 대략 45cm 이다. 깨끗이 씻어서 도마에 올려 놓으니 도마를 넘어간다. 잘라보니 '우~~~와'진짜 노오란 단호박이다.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보려는데 생각보다 단단하다. 선수 교체..... 그래도 넘 단단해서 껍질을 벗기기가 힘들다. 그래서 토막을 내어 세워서 칼로 껍질..

나만의 레시피 2024.10.25

정선장 오일장에서 사온 것들. 곤드레 나물 무침. 삼겹살 고추장 양념 구이. 맛있는 고추장 더덕구이. 만능 고추장 양념 만들기

정선장을 다녀오면 다음날이 넘 바쁘다. 4kg의 곤드레 나물을 삶아야 하고, 버섯도 잘 보관해야 하고, 마늘도 널어서 말려야 하고, 더덕도 양념을 해서 보관해야 한다. 작년에는 커다란 들통을 꺼내기 귀찮아서 큰 냄비에 곤드레 나물을 삶느라 고생도 하고 나물이 공기에 닿아서 까맣게 되기도 해서 올해는 그냥 베란다에서 커다란 들통을 꺼내서 나물을 삶기로 한다.    4kg에 이만원을 주고 사온 곤드레 나물은 다듬을 것도 없고 연하고 깨끗하다. 일만 삼천원 주고 산 곤드레 나물은 다듬어서 버릴 것이 많았다고 한다.(같이 가신 자매님은 이만원과 일만 삼천원, 두가지를 다 사심)   곤드레 나물을 펄펄 끓는 물에 삶아서 찬물에 깨끗이 헹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기를 꼭 짠 다음에 한 번 먹을만큼씩 비닐백에..

나만의 레시피 2024.07.10

닭똥집(닭모래집, 닭근위) 볶음.. 매콤 칼칼한 맛있는 닭똥집 볶음. 간단한 닭똥집 요리. 다이어트 음식.

봄 맞이 냉장고 정리를 한다. 냉동실에서 닭똥집이 지퍼백에 잔뜩 담겨져서 '나를 잊으셨나요?'하고 나를 쳐다본다. 닭똥집은 튀김으로 한면 정말 맛있는데 울 집 남자는 제육볶음처럼 매콤 칼칼하게 볶아주는 것을 좋아한다. 평생 00이라고 하는데..... 지난번에 경동시장에서 사온 닭똥집(1만원어치)을 1/2 볶아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을 해 놓고는 그만 잊어버리고 있었다. 경동시장 닭집에 가면 잘 다듬어 놓은 닭똥집을 저렴하게 살 수있다. 닭똥집 볶음 재료:닭똥집 500g고추장 1숟가락고추가루 2숟가락다진마늘 듬뿍간장 약간(간을 맞춘다.)식용류 2숟가락매실액 조금맛술 1숟가락참치액젓 1/2 숟가락양파 1/2개대파 많이청양고추 손질된 닭똥집을 사왔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면 하얀 막같은게 보인다. 그 막도 ..

나만의 레시피 2024.04.16

맛있는 표고버섯 볶음. 표고버섯 말리기. 표고버섯 볶음엔 향신채를 넣지 않는다.

경동시장에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맛있어 보이는 표고를 샀다. 더 크고 예쁜 것은 많이 비싸다. 중간 정도 크기의 살이 통통한 표고를 만원어치만 샀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버섯을 채반에 널었다. 버섯이 넘 예쁘다~^^ 갯수를 세어 보니 23알이다. 며칠동안 앞, 뒤로 뒤집어 가면서 말려 주었다. 3개는 표고벗서 볶음을 해 먹었다. 버섯은 물에 씻지 않는다. 물에 닿으면 버섯은 스펀지 같이 물을 먹어서 질퍽하니 맛이 없다. 표고버섯을 탁탁 쳐서 먼지를 털어내고 키친타월로 대충 한 번 닦아준다. 그리고 꼭지를 칼로 도려낸다. 요렇게 예쁜고 통통한 표고버섯 3개만 볶아 먹는다. 울 집은 버섯을 나만 먹는 지라 혼자서 다 먹을 수 있다. 속살이 뽀얗게 드러나 버섯이 왜 이리도 이쁘지????? 버섯 꼭지도 중간부분..

나만의 레시피 2024.04.04

맛있는 설원버섯 요리. 트레이더스 설원버섯. 정말 맛있는 설원버섯 숙회. 다이어트 음식. 최고의 버섯. 내돈내산

트레이더스를 갔다. 꼭 무엇을 살게 있어서가 아니라 무언가를 사고 싶어서 갔다. 혹시 뭔가 싼게 있을까??? 특히 과일이 싼게 있나 하고 과일, 채소 코너로 갔다. 우왕~~~ !!!!! 너~~~~~~~무, 모두 비싸다. 그런데 오잉!!!!! 설원버섯이 있다. 작년에 트레이더스에서 딱 한 번 사다 먹고 못 먹은 버섯이다. 그래서 얼른 한 상자 들어 올려 카트에 실었다. 버섯의 황제답게 커다란 버섯 3송이가 담겨져 있다.(오른쪽 두 개처럼 보이는 것도 한송이다.) 가격표시가 이렇게 있고 설원버섯은 아래에 있었다. 안 비싼게 하나도 없다. 올해는 설원버섯을 데쳐서 숙회로 먹어보려고 한다. 두송이를 쭉쭉 크게 찢어 주었다. 한송이는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구워 먹으면 겉빠 속촉이 된다고 하여, 종이에 고이 싸서 냉..

나만의 레시피 2024.03.27

제철 미나리 오이무침. 미나리 소고기 말이. 맛있는 미나리 초무침. 불고기용 소고기로 채소 말이하기. 맛있는 미나리 초무침 양념.

미나리 요리 2탄이다. 원래 미나리로 3가지 요리를 하려고 하였으나 미나리 전이랑 초무침이 넘 맛있어서, 미나리 1kg을 전이랑 생 무침으로 다 먹어버렸다. 미나리 초무침 재료: 미나리 500g 오이 2개 양파 반개 매실 1T 식초 (취향껏) 참치액젓 1t 고추장 1T 고추가루 1T 다진마늘, 다진파 적당히 소금 약간 넘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다. 밥은 한 톨도 안먹고(탄수화물) 미나리 오이무침과 소고기만 먹어서 살이 안쪘겠지 했는데..... 수영장 언니들이랑 공구한 '청도 한재 미나리' 내년에도 꼭 사야지~~~^^ 끄트리 붉은 부분은 잘라내 준다.(혹시 질길 수 있으므로) 입사귀 아래 부분도 조금 잘라내서 버린다. 원래 마트에서 사는 미나리는 입사귀 부분이 질깃해서, 아삭하고 연한 줄기만 먹는데 청도..

나만의 레시피 2024.03.27

생곰피 미역 맛있게 먹는 방법. 간단한 곰피 요리. 생곰피 쌈밥. 다이어트 음식. 생곰피 데치기. 저렴하고 건강한 음식 곰피. 2000원 반찬.

3월인데 아직은 봄이 오는 것을 시기하는 꽃샘 추위가 몸을 움추리게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지..... 춥다고 웅크리고 움직이지 않아서 인지 몸무게도 살금살금 늘어나고, 뱃살은 대놓고 나오고, 그래서 오늘은 곰피~~~ 너를 먹기로 했다. 2000원으로 맛있는 반찬을 할 수 있다. 오늘은 생곰피 숙회와 생곰피 쌈밥을 해 먹기로 한다. 생곰피 이만큼이 2000원이다. 커다란 궁중팬에 물을 담아서 펄펄 끓으면 생곰피를 넣어서 데치면 된다. 데칠 때 두꺼운 줄기 부분을 먼저 넣어주고 잎 부분은 천천히 넣어준다. 궁중팬 위로 넘치게 넣었는데 데쳐지면서 부피가 많이 줄어든다. 이렇게 초록으로 변하면 바로 뒤집어서 찬물에 얼른 행구어 주어야 한다. 깨끗이 씻은 생곰피를 물기를 훍으면서 가지런히 놓..

나만의 레시피 2024.03.02

아삭아삭 정말 맛있는 콜라비 생채. 간단하게 만드는 콜라비 생채. 보라빛 콜라비 요리. 1500원으로 만드는 반찬.

콜라비의 계절이다. 찬바람이 나고 겨울이 오면 보라빛 콜라비가 마트에 진열되고 '나를 사가세요!' 하며 그 자태를 뽐낸다. 겨울 콜라비는 껍질을 벗겨내고 과일처럼 그냥 먹어도 아삭아삭한 것이 정말 맛있다. 그리고 채를 쳐서 생채로 무쳐 먹으면 새콤달콤한 반찬이 된다. 가성비 최고의 반찬이다. 콜라비 생채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10일 이상 저장이 가능하고 다 먹을 때까지 아삭함이 유지되어 마지막까지 맛있는 생채를 먹을 수 있다. 콜라비 생채 재료:콜라비 큰거 1개양파 1/2개다진마늘 1t잘게 썬 대파 조금고추가루, 매실액 1T, 식초 2T, 참치액적 1t (취향대로 가감하여 넣으면 된다.), 볶은 참깨 (오이를 넣어도 되는데 오이는 금방 물러진다. 바로 다 먹을 것이 아니면 오이를 넣지 않는게 더 좋다...

나만의 레시피 2024.01.31

애호박으로 간단한 다이어트 음식 만들기. NO 기름, 후라이팬만 있으면 됩니다.

요즘 애호박이 비싸지도 않으면서 단단하고 씨도 거의 없고 달콤하기까지 해서 어떤 음식을 해도 맛있고 좋아요. 친정아버지께서 좋아하시던 음식이예요. 호박 반개를 사용했어요. 호박을 얇게 썰어주어요. 종이장 같이 얇을 필요는 없어요. 약 1mm정도면 될것 같아요. 넘 얇으면 호박을 구울때 동그랗게 말려 올라가요. 중 약불에서 후라이팬에 살짝만 달군 후에 호박을 올려주어요. 이때 기름은 절대로 NO, NO 한번 뒤집어서 요런 예쁜색이 나오면 됩니다. 반대쪽도 요렇게 구워주세요. 호박에서 이렇게 달콤 맛있는 냄새가 나나 하고 깜짝 놀랄거예요. 접시에 나란히 예쁘게 담아 봤어요^^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요. 양념장은 각자 취향대로 만들면 되어요 저는 그냥 냉장고에 있는 채소로 양파, 마늘 ,대패, 청고추를 다져서 ..

나만의 레시피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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