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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안동여행. CM파크 호텔 내돈내산 솔직 후기.

5월 5일은 어린이날 일요일 & 안동으로 1박 2일 여행가는 날, 5월 5일 일요일 5월 6일은 대체휴일, 1박 2일로 안동여행을 가기로 하였다. 일요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안동으로 출발을 하기로 하였다. 아들은 봉사가는 보육원의 어린이날 행사로 인하여 같이 못가고, 경기도에 사는 딸아이는 고속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오기로 하였다. 어떻게 여행을 가려고만 하면 비가 오는 건지, 비를 몰고 다니는 것일까? 암튼 호텔이랑 예약을 다 했느니, 어쨌든 간다. 딸아이의 출발 시간에 맞추어 우리도 출발을 하였다. 분당을 지나 고속도로를 진입하려는데 딸아이에게 전화가 온다. 안동가는 고속버스가 시간이 지났는데 오지 않는다고~~~ "그래 비가 넘 많이 와서 연착되었나???" 딸아이는 조금 더 기다려 보겠다..

나의 일상 2024.05.15

안동 하회 마을. 1박 2일 안동여행. 월영약과. 5월의 안동 하회마을.

5월 5일 ~ 5월 6일 연휴에 가족여행을 하고 싶어서 계획을 세웠는데 아들은 일정이 있어서 못간다고 하고 딸은 가긴 가는데 본인 집에서 안동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오겠다고 한다. 울 집 남자와 나도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출발을 하기로 하였는데 5월 5일 일요일에 비가 온다. 이쯤되면 우리가 여행을 간다는데 비가 안오면 섭섭할 지경이다.~^^ 암튼 우여곡절 끝에 안동을 가서 하루밤을 CM 파크호텔에서 자고 일어나기 날이 화창하게 개였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출발할 때는 비가오고 관광을 할 때는 개이고..... '감사하신 하나님~~~'이 저절로 나온다. 아침은 전날 안동시장에서 사온 찐빵과 과일로 대충 때우고 호텔에서 가까운 하회마을을 가기로 한다. 사진이 흔들렸나보다. 하회마을 입구 주차장에 내리니 여..

나의 일상 2024.05.13

어수리 나물전 부치기. 나물계의 귀족 어수리 나물.

4월 봄에 제천에서 보내온 어수리 나물을 오늘에야 올린다.게으름과 에드센스에 대한 실망 등으로..... 어수리 나물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같다. 나도 제천에서 보내주기 전에는 어수리 나물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 어수리나물은 쓴 맛이 없고 향이 강하지 않아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약하게 해서 나물로 무쳐 먹으면 정말 맛있다. 무슨 맛이었는지 설명해 주고 싶지만 이미 과거의 일이라 향긋한 특유의 향이 있다는 것 만 생각이 난다. 어수리 나물은 나물로 무쳐서 먹어도 맛있지만 전으로 부쳐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기름을 두르고 전을 부쳐도 어수리 나물 특유의 향이 그대로 남아있어 바삭함과 향긋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정말 나물전의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어수리 나물은 이렇게 생..

나만의 레시피 2024.05.11

사랑 듬뿍 봄나물. 두릅 나물 숙회. 제천 나물.

올해도 어김없이 제천에 사는 자매님 부부가 나물을 보내주셨다. 벌써 8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냉이며 달래며 두릅 등 갖가지 나물을 채취하여 보내주신다. 그 정성과 사랑으로 봄마다 더욱 행복해지고 건강해진다. 각각의 나물을 상하지 않게 신문지로 똘똘 말아서 아이스박스에 꾹꾹 눌러 담아 보내온 봄나물이다. 그런데 도시 여자는 나물이름을 잘 모른다.^^ 해마다 보내주시는데 자주 접하지 않으니 마트에서 파는 두릅 정도만 알고 있는 정도이다. 그리고 전화를 통해 나물 이름을 들었으나 나물 모양이랑 이름을 대비 시키지 못해서 인터넷으로 일일이 다시 찾았다는~~~^^ 우선 가장 익숙한 두릅을 먼저 손질한다. 요즘 마트에서 엄청 비싸게 팔던데~~~ 깨끗하게 다듬어서 보내주셔서 손질할 것도 별로없다. 펄펄 끓는 물에..

나만의 레시피 2024.04.24

소꼬리 곰탕 만드는 방법. 소꼬리 사골 끓이는 방법. 맛있는 소꼬리탕. 정성으로 끓이는 소꼬리탕.

오랫만에 농협 하나로 마트을 갔다. 잡곡이나 쌀과 같은 곡식을 살때는 왠지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사야 할 것같은, 막연한 신뢰가 있다. 울 집 남자와 퇴근 길에 하나로 마트를 가서 필요한 잡곡들과 과일, 생필품을 사고 육류코너를 돌다가 발견한 냉동 한우 꼬리, 가격도 착하게 이만원대이다. 냉동실에 사골 육수도 다 떨어졌는데 한 팩 사기로 한다. 인스턴트 사골 육수도 맛이다고 하는데 나는 내가 끓인 사골 육수가 좋다. (사서 고생하는 타입임) 소 반골과 꼬리가 들어있다. 소꼬리를 사는 이유는 고기가 많이 붙어 있어서 양지나 사태같은 고기를 따로 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구수하면서 맛있는 사골 육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팩에서 꺼낸 한우소꼬리 이다. 이제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야한다. 삼성비스코프 정수..

나만의 레시피 2024.04.20

닭똥집(닭모래집, 닭근위) 볶음.. 매콤 칼칼한 맛있는 닭똥집 볶음. 간단한 닭똥집 요리. 다이어트 음식.

봄 맞이 냉장고 정리를 한다. 냉동실에서 닭똥집이 지퍼백에 잔뜩 담겨져서 '나를 잊으셨나요?'하고 나를 쳐다본다. 닭똥집은 튀김으로 한면 정말 맛있는데 울 집 남자는 제육볶음처럼 매콤 칼칼하게 볶아주는 것을 좋아한다. 평생 00이라고 하는데..... 지난번에 경동시장에서 사온 닭똥집(1만원어치)을 1/2 볶아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을 해 놓고는 그만 잊어버리고 있었다. 경동시장 닭집에 가면 잘 다듬어 놓은 닭똥집을 저렴하게 살 수있다. 닭똥집 볶음 재료:닭똥집 500g고추장 1숟가락고추가루 2숟가락다진마늘 듬뿍간장 약간(간을 맞춘다.)식용류 2숟가락매실액 조금맛술 1숟가락참치액젓 1/2 숟가락양파 1/2개대파 많이청양고추 손질된 닭똥집을 사왔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면 하얀 막같은게 보인다. 그 막도 ..

나만의 레시피 2024.04.16

봄에 담그는 맛있는 깍두기. 저장무로 담그는 깍두기. 맛있는 깍두기 담그는 방법.

벌써 4월이다. 김장김치도 물리고, 알타리 김치도 그렇고, 새 김치를 먹고 싶다~~~~~ 그리하여 저장무가 사라지기 전에 깍두기를 담그기로 한다. 음식은 많이 해서 나눠 먹어야 맛있다. 커다란 저장무를 5개 사고, 쪽파는 비싸서 안사고, 대신 부추와 실파를 산다. 깍두기 재료:저장무 큰 거 5개천일염 3줌 정도실파 1/2부추 1/2양파 3개깐마늘 한 대접(국대접)생강 한쪽새우젓멸치액젓꿀 약간(반 숟가락 정도)고추가루찹쌀풀(생략해도 된다.) 커다란 무 5개를 씻고 썰고는 울 집 남자 찬스로 .....(나는 요즘 손가락관절이랑 팔목, 팔꿈치 등이 안 좋아서~~~ 그런데 예전부터 이런 건 울 집 남자가 했음~^^) 토욜 오전 테니스를 치러 가야 한다는 울 집 남자, 엄청 빠르게 마구 썰어 놓고 나간다. 그래서..

나만의 레시피 2024.04.13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만천하 스카이워크 가는 방법. 만천하 스카이워크 체험기.

단양 여행 아직 하루째 ~^^ 토욜 아침 9시 좀 넘어서 영등포를 출발하여 휴계소도 들리고 12시 전에 대교식당 도착, 점심을 먹고, 자동차로 5분 걸리는 도담삼봉을 보고, 다시 자동차로 10분 걸리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간다.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주차장은 여러군대로 나뉘어져 있다. 우리가 간 곳은 제 5주차장이다. 이곳을 알고 간 것은 아니고, 네비를 찍고 간 곳이 제 5주차장이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는 좀 떨어져 있는 곳인데 주차장이 넓고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셔틀버스가 다녀서 불편하지 않다. 오랫만에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해 보는 것도 새롭다. 좋은 사람들과 다니는데 무엇이들 좋지 않을까!!!^^ 요기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장이다. 저기 보이는 빨간 대형버스에서 내리면 이곳이다. 여기는 사람들이 꽤 많..

나의 일상 2024.04.12

단양 도담삼봉. 단양여행.

토욜 서울 영등포에서 9시쯤에 출발해서 단양까지 2시간 40분 걸렸으니 빨리 왔다. 유명하다는 대교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올갱이 해장국, 올갱이 들깨탕) 도담삼봉으로 출발~~~ 식당에서 도담삼봉 까지 자동차로 5분거리에 있다. 도담삼봉 스토리관인데 입장료를 받는다. 우리는 그냥 패스~~~ 이렇게 귀여운 마스코트가 환영을 해 준다. 입장료는 무료, 주차비는 3000원 바람이 불고 좀 추운 날씨인데 땅에서는 파릇파릇 싹이 나고 작은 꽃들이 피어있다. 도담삼봉 주변에 산책길을 예쁘게 꾸며놓았다. 왼쪽에는 수선화를 심어 놓았는데 아직 꽃이 피지는 않았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쯤은 피었을 것같다. 도담삼봉의 모습이다. 누가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도담삼봉의 모습이다. 배도 타고 싶었지만 날씨도 춥고 다음..

나의 일상 2024.04.11

단양 수양개빛터널 둘러보기. 내돈내산. 수양개빛터널 입장료.

3월 마지막 주말 다녀온 단양 여행을 오늘에서야 정리를 한다. 그것도 순서대로도 아니고 되는 대로 정리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수양개빛터널'은 단양 여행의 마지막 코스였다는 것~^^ 도담삼봉을 보고, 만천하 스카이 워크를 올라 갔다가 마지막으로 간 곳이 '수양개빛터널'이다. 2시 이후 입장이 가능하고, 빛 터널이고 야외에도 빛을 설치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가기로 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주 늦은 저녁이 아니어서 야경은 보지 못하고 그냥 야외 정원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 했다. 야간에 무료로 재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우리는 제천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재 입장은 포기함) 단양이라는 곳이 그리 크지 않아서 볼거리들이 근처에 다 모여 있는 것 같다. 도담삼봉에서 만천하스카이워..

나의 일상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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