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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 32

맛있는 전복장 만들기. 쫄깃쫄깃 짜지 않은 전복장. 맛있는 전복장 간장 만들기. 추석명절의 별미 전복장 만들기.

추석명절이 돌아온다. 이번 명절은 유난히 길기도 하다. 맏이에 외며느리, 친정에서 맏딸... 할말 많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음식하는걸 즐긴다는 것"~" 손이 작지 않다는 것"~" 그래서 좀 고달프다는"~" 이번에도 홈쇼핑에서 전복이 최저가~ 어쩌구 저쩌구 ~~~ 제법 큰데 가격도 적당한 것이 21마리나 준다니, 내 손은 이미 결제를 하고 있다~^^ 다음날 저녁에 살아있는 활 전복이 배달되었다. 전복 닦기는 남편에게 떠넘기고,(전복은 닦기가 젤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림) 전복장은 싱싱한 전복과 맛있는 맛간장만 있으면 끝이다. 냉동실에 육년근 인삼이 있어서 썰어서 고명으로 사용하였다. 좀 더 고급져 보이려나^^ 주방용 솔이나 칫솔을 사용하여 표면을 요렇게 뽀얗게 닦아주어야 한다. 껍질째 담글거라서 껍질도 ..

나만의 레시피 2023.09.23

전통방식 가지무침, 저렴하고 영양도 듬뿍 가지, 보라색 채소 가지 요리, 큐커로 간단하게 만드는 가지 반찬, 전자렌지 요리,

요즘 잦은 비와 폭염으로 과일과 채소값이 너~~~~~무 비싸다. 아니, 뭐든지 다 비싸다. 서민들은 뭘 먹고 살아야할까??? 그렇다고 아무거나 맛없게 먹는 건 싫다.!!! 그래서 찾아낸다. 저렴하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무언가를... 그게 바로 가지다. 보라색 채소가 건강에도 엄청 좋다고 하니까~~~^^ 울 동네 진로마트에서 가지 4개에 1980원이다. 가지를 요렇게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 놓으면 보라보라 한게 얼마나 이쁜지~~~ 요즘 별개 다 이쁘게 보이는 걸 보니 내가 요즘 외롭나????? 지난번에는 다짐육으로 마파가지요리를 해 먹었으니까 이번에는 울집 남자가 좋아하는 가지 무침을 해야겠다.(울집 남자의 입맛은 정말이지 너~~~~~무 전통스럽다.) 깨끗이 씻은 가지를 길쭉하게 썰어주었다. 찜기는 귀찮으니까..

나만의 레시피 2023.08.31

다짐육 채소볶음 활용법 , 초간단 두부요리 다짐육 채소볶음으로 초간단 마파두부와 동그랑땡, 고추전 부치기, 한번에 세가지 요리가 뚝딱!!!

지난번에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다짐육 채소볶음을 사용해서 한번에 3가지 요리를 만들어 본다. 3가지라고는 하지만 너무 간단해서 '에~~~~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고추전이랑 동그랑땡은 명절에만 먹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간단하게 다짐육 채소볶음으로 만들어 보자~~~^^ 우리집 아이들이 대기업 제품이 더 맛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조미료 없이 담백한 맛을 추구하는 '사서 고생하는 여자'는 오늘도 요리를 한다. 아이들이 모두 독립을하여서 조금만 하면 된다.~^^ 두부 한 모와 다짐육 채소볶음으로 요리를 한다. 두부는 채에 밭쳐서 물기를 제거한다. 마파 두부를 할 때는 두부를 전분가루에 묻혀서 튀겨주어야 하지만 아들도 없는데(아들이 미식가라 꼭 그렇게 해주어야 먹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

나만의 레시피 2023.08.17

맛있는 등갈비 묵은지 찜 만들기, 김장김치로 만든 맛있는 쪽갈비찜, 비법없어도 맛있는 등갈비 찜, 냉장고 파 먹기,

폭염과 태풍으로 채소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마트를 가기가 무섭다~~~ 당분간은 냉장고 파먹기를 해야 할 것같다. 김치냉장고에 고이 잠자고 있는 김장김치를 먹어야 할 때가 온 것같다. 지난번에 아이들이 온다고 해서 사다 놨던 쪽갈비도 냉동실에 있고, 쪽갈비는 사온 날 애벌 삶기를 하여 냉동실에 넣어 놓았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맛있는 쪽갈비를 살만 발라서 김치에 싸서 먹으면 넘 맛있다. 쪽갈비는 쌀뜨물에 한시간 정도 담가서 핏물을 뺀다.(쌀드물이 없으면 수돗물에 담가도 된다.) 이렇게 핏물이 빠졌다. 핏물은 어느정도 빠졌지만 다시 애벌 삶기를 해서 불순물을 빼 주어야, 돼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애벌 삶기를 할때는 넘 오래 끓이지 않아야 한다(고기의 맛있는육즙이 다 빠지면 안되니까~^^) 불순물과 ..

나만의 레시피 2023.08.14

감자전 맛있게 부치기, 한번에 두가지 버젼 감자전 만들기, 전통방식 감자전 만들기, 바삭한 맛의 감자채전, 초간장에 찍어 먹는 감자전,

무더위가 찾아 오면 입맛이 없다. 그렇다고 살이 쭉쭉 빠지지도 않으면서 속도 더부룩하고, 그러면서도 또 배는 고프다.~^^ 입맛이 없는데 배가 고프다고 또 암거나 먹기는 싫고, 냉장고에 뭐가 있나 곰곰히 생각해 본다. 맞다~~~ 장마 오면 비싸진다고 한보따리 사다 놓은 감자가 있지~~~ 냉장고에서 언제나 나를 찾으려나 기다리고 있는 감자를 꺼내서 감자전을 부쳐서 먹어보려고 한다. 날씨가 많이 덥고 맛있게 먹어 줄 아이들도 없으니 감자를 3개만 꺼내서 하기로 한다. 제법 굵은 감자 세 개를 꺼냈다. 요렇게 뽀얗게 깍아 주었다. 하나 반은 채를 쳐서 바삭하게 부칠 예정이다. 나머지 하나 반은 갈아서 전통방식의 감자전을 부칠예정이다. 감자양에 비해 엄청 큰 김장용 채칼은 꺼냈다. 이 채칼이 제일 잘 썰어지기 ..

나만의 레시피 2023.07.21

새우젓 호박볶음 만들기, 둥근호박으로 맛있는 볶음 요리 만들기, 여름에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반찬 만들기

이번에는 둥근 호박에 새우젓을 넣어서 맛있는 호박볶음을 만들었다. 둥근호박은 애호박과는 식감이 다르다. 뭐랄까~ 감자와 호박을 섞은 식감이랄까~~~ 살캉한 식감을 원한다면 애보박으로 하시길~~~ 둥근호박을 잘라보면 가운데 씨가 다닥다닥..... 둥근호박의 씨는 억세서 먹기 힘들다. 씨 부분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려내야한다. 씨 부분을 칼로 도려내거나 숟가락으로 긁어서 제거한다. 호박의 절반 정도를 도려낸 것 같다. 준비한 채소를 각자 취향대로 썰어준다. 붉은 고추는 며칠 전에 먹고 남은 오이 고추를 식탁에 방치해 놓았더니 저렇게 붉게 변해있어서 얼른 주어서 사용했다. 없으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다. 호박은 빨리 익는 채소이므로, 나는 식감을 위해서 조금 도톰하게 썰어주었다. 후라이팬에 식용오일을 넉..

나만의 레시피 2023.07.12

매실 담그기, 매실 손질법, 쉽게 꼭지 제거하는 방법, 친환경 식초로 초파리 없애기, 초파리 없는 여름 보내기

6월이 시작되면 마음이 좀 바빠진다. 매실도 담그고 장마가 오기 전에 깻잎장아찌도 담가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트를 갈때마다 매실이 나왔는지, 크기는 얼만한지, 가격이 좀 내렸는지 살펴본다. 드디어 6월 5일 제법 알이 굵은 매실이 10kg에 35000원이란다. 마트에서 한박스를 배달 시켰다. 그리고 다음날 경동시장을 지나가다 들렸더니 알이 굵은 매실이 10kg에 30000만원이라고 하여 한박스를 더 샀다. 설탕은 지인이 백설탕을 많이 주셔서 한박스는 백설탕으로 나머지 한박스는 황설탕으로 담갔다.꼭지따는 동영상을 한번 찍어보았다~^^울집은 남편이 꼭지따기를 전담한다.(남편은 매실액을 먹지 않음~^^ 그래도 음식 여기저기에 들어가니까~~~)매실 씻기도 남편이 ~~~^^ 커다란 대야에 매실을 넣고 빨래하듯..

나만의 레시피 2023.06.20

지인 찬스~^^, 세상에서 젤 예쁜 김밥, 혹시 오늘이 내 생일??? 지인들의 선물은 언제나 행복함, 행복이 별건가? 요런게 행복이지!!!♡

오늘은 선물이 넘치는 날이다. 복권에 당첨된 것도 아닌데 넘 기분이 좋고 행복하당~~~♡!♡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더 복되다'고 하셨는데 아직 받는게 넘 좋은걸 보면 난 아직도 머~~~~얼었다는 .....포장까지 이렇게 이쁘게 정성껏 해서 내 손에 들려주었다.~~~~♡♡♡ 교회 예쁜 동생이~~~ 넘, 넘~~ 감동 행복해** 맛은~ 말해 뭐해 넘 맛있었지!!! 곱게 채쳐진 야채와 고소한 계란지단, 건강과 다이어트와 속편함까지~~~ 지인의 사랑+ 정성가득이 맘까지 따뜻해진다. 남편이랑 저녁에 사이좋게 나누어 먹음.수영장 언니가 탈의실에서 나를 보자 마자 슬쩍 준다. 선착순이라며... 몰라~잉!!! 어떠케~^^맛있는건 얼른 먹어 봐야한다. 마침 냉동실에 호밀식빵이 있어서 큐커에서 토스트를 실행하여 살짝 ..

나의 일상 2023.06.13

오이나물볶음 만들기. 오독오독 꼬들꼬들한 맛있는 오이 나물, 들기름이랑 마늘만 넣어 초간단하게, 담백한 맛이 일품~^^

감자샐러드를 만들면서 남겨 놓은 꽉~~~짠 오이로 오이나물볶음을 만들었다. 엄마가 만들어 주었던 오이나물볶음이다. 어려서는 '저런걸 왜 먹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내가 찾아서 해 먹는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추억을 찾아서 먹는 것일까????? 오이 나물볶음의 사진 몇장은 감자샐러드를 하면서 남겨 놓은 오이라서 감자샐러드 때 사진을 재 사용하였다~~들기름이랑 마늘만 넣어 살짝만 볶아준다. 파를 넣기도 하지만 오이나물은 깔끔하게 볶는게 좋아서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마늘 약간과 들기름으로만 볶는다. 조미료를 좋아하면 맛소금이나 각자 사용하는 조미료를 넣어도 된다. 나는 오이에 소금기가 남아있어서 들기를과 마늘만 넣어 담백하게 볶어주었다.tip: 중간 불에서 아주 살짝만 볶아준다. 냄비에서 연기..

나만의 레시피 2023.06.08

맛있는 꼬마김밥 만들기, 직접 맘대로 골라서 돌돌 말아 먹어도 되고, 누가 싸주면 더 맛있고, 겨자 장을 찍어서 먹으면 마약김밥~^^

딸이 연휴라 집에 왔다. 자랑타임~^^ 딸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기업 S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음. 딸이 좋아하는 양배추 김치랑 오이소박이를 담가서 익혀 두었건만 딸은 친구 만나러 나가서 먹고, 프렌치 토스트가 먹다고 싶다고 토스트 해 먹고, 도깨비시장에서 전기구이 통닭을 사다 먹고 도통 집 밥을 먹지 않는다. 나는 뭐땜시 종종거리며 양배추 김치랑 오이 소박이를 담갔을까??? 물론 tstory에도 올리고 나눠 주기도 했지만, 맛있게 먹는 딸을 보고 싶고, 맛있다는 칭찬도 듣고 싶고 등등~~~ 그래도 끝까지 집밥을 먹이리라는 굳은 의지로 꼬마김밥을 만들었다. 우리집 식구들이 김밥을 좋아하지만 김밥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나다.^~^ 언제부터 김밥을 직접 만들어서 먹고 싶었지만 남편이랑 둘 밖에 없는데..

나만의 레시피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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