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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 34

오이나물볶음 만들기. 오독오독 꼬들꼬들한 맛있는 오이 나물, 들기름이랑 마늘만 넣어 초간단하게, 담백한 맛이 일품~^^

감자샐러드를 만들면서 남겨 놓은 꽉~~~짠 오이로 오이나물볶음을 만들었다. 엄마가 만들어 주었던 오이나물볶음이다. 어려서는 '저런걸 왜 먹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내가 찾아서 해 먹는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추억을 찾아서 먹는 것일까????? 오이 나물볶음의 사진 몇장은 감자샐러드를 하면서 남겨 놓은 오이라서 감자샐러드 때 사진을 재 사용하였다~~들기름이랑 마늘만 넣어 살짝만 볶아준다. 파를 넣기도 하지만 오이나물은 깔끔하게 볶는게 좋아서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마늘 약간과 들기름으로만 볶는다. 조미료를 좋아하면 맛소금이나 각자 사용하는 조미료를 넣어도 된다. 나는 오이에 소금기가 남아있어서 들기를과 마늘만 넣어 담백하게 볶어주었다.tip: 중간 불에서 아주 살짝만 볶아준다. 냄비에서 연기..

나만의 레시피 2023.06.08

맛있는 꼬마김밥 만들기, 직접 맘대로 골라서 돌돌 말아 먹어도 되고, 누가 싸주면 더 맛있고, 겨자 장을 찍어서 먹으면 마약김밥~^^

딸이 연휴라 집에 왔다. 자랑타임~^^ 딸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기업 S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음. 딸이 좋아하는 양배추 김치랑 오이소박이를 담가서 익혀 두었건만 딸은 친구 만나러 나가서 먹고, 프렌치 토스트가 먹다고 싶다고 토스트 해 먹고, 도깨비시장에서 전기구이 통닭을 사다 먹고 도통 집 밥을 먹지 않는다. 나는 뭐땜시 종종거리며 양배추 김치랑 오이 소박이를 담갔을까??? 물론 tstory에도 올리고 나눠 주기도 했지만, 맛있게 먹는 딸을 보고 싶고, 맛있다는 칭찬도 듣고 싶고 등등~~~ 그래도 끝까지 집밥을 먹이리라는 굳은 의지로 꼬마김밥을 만들었다. 우리집 식구들이 김밥을 좋아하지만 김밥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나다.^~^ 언제부터 김밥을 직접 만들어서 먹고 싶었지만 남편이랑 둘 밖에 없는데..

나만의 레시피 2023.05.04

이색김치 담그기, 오이소박이, 고추 소박이, 한번에 두가지 이색김치가 뚝딱 만들어져요.

요즘 오이가 쓴맛도 없고 씨도 많지 않고, 단 맛이 나는게 아삭아삭 맛있어요. 그리고 오이고추(아삭이 고추)도 맵지 않고 질기지도 않고 아삭하고 달큰하지요. 그냥 썰어서 먹어도 맛있지만 부추도 싱싱하고 저렴해서 오이 소박이를 담그면서 고추 소박이도 같이 담가봅니다. 오이를 흐르는 물에 박박 문질러 가며 깨끗이 세척해요.오이 소박이를 간단하게 하는 방법은 오이를 토막내지 않고 통째로 열십자로 칼 집을 내는 거에요.그리고 소금을 한 숟가락 넣고 팔팔 끓여주어요.오이를 소금에 절이지 않고 끓는 물에 담갔다가 꺼내요.고추가 초록초록 싱싱한게 넘 신선해 보이지요.고추는 하나씩 손질해야 해서 많이 하다 보면 좀 지루하고 내가 왜 이렇게 많이 샀나 후회도 된답니다. 고추는 물이 거의 생기지 않아서 굳이 절이지 않아도..

나만의 레시피 2023.04.30

연근 흑임자 샐러드 만들기, 고급 한식당 흉내내기, 맛있는 흑임자 소스 레시피, 음식은 나눠 먹어야 더 맛있다^^

고급진 한식당에 가면 연근이 꼭 나온다. 연근이 피클로 나오기도 하고, 튀김이나 부각으로 나오기도 하고 샐러드로 나오기도 하는데, 어느날 한식당에 흑임자 소스로 나온 연근을 먹어보고는 넘 맛있어서 집에서 가끔 해 먹는다. 오늘도 울 동네 진로마트에서 연근을 이렇게 저렴하게 파는 것이 아닌가!!!껍질에 영양가가 많다고는 하지만 감자칼로 요렇게 깨끗이 벗겨야 직성이 풀리니 어쩔 수가 없다.동글동글 썰어야 모양이 더 예쁘지만 한입에 먹기 좋게 썰었다.다 썰었더니 꽤 많은 양이다.연근은 전분이 많아 물에 잠시 담가 놓았다.(5~10분 정도)그리고 끓는 물에 데쳐 주었는데 '에고고고~~~' 왜 갑자기 식초를 넣고 싶었나??? 식초물에 담그는거랑 식초물에 데치는건 다른가 보다. 연근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깜..

나만의 레시피 2023.04.24

맛있는 아욱 된장국 끓이기, 비오는 날엔 뜨근한 된장국?!?! 맛있고 건강한 된장으로 맛있는 한끼를~

비오는 화요일 수영장을 다녀오는 길에 울 동네 아주 합리적인 마트, '진로마트'에 들려서 아욱이랑 팽이버섯을 사왔다.팽이버섯은 3개 천원이라고 해서 사옴 된장국을 끓이려면 우선 육수를 만들어야 한다.육수에 이런 것들을 넣어서 끓인다. 파뿌리는 파를 사서 다듬을 때 뿌리 부분을 잘라 깨끗이 씻어서 냉동실에 넣거나 말려 두었다가 필요할때마다 꺼내 쓰면 유용하다. 고추씨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칼칼맛을 내준다.(고추 방앗간에 가면 비싸지 않게 살 수있다. 예전에는 그냥 줬었는데~) 멸치는 그냥 통째로 쓴다. 육수에 여라가지가 들어가기도 하고 된장국에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서 인지 맛의 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개인 의견임)찬물에 풍덩~~요렇게 끓기 시작하면 하이라이트로 10분 예약을 해 놓는다. 육수를 올려..

나만의 레시피 2023.04.18

쉽게 만드는 연어 스테이크, 간단하면서 고급진 연어 스테이크, 다이어트를 하는 아들의 레시피

아무리 고물가라지만 매일 저렴한 음식만 먹을 수는 없다. 오늘은 고소, 담백한 연어 스테이크다. 그것도 내 손으로 하지 않고 아들이 해주는 연어 스테이크를 먹는 날이다~~~^^ 아들은 스테이크를 맛있게 잘한다.현재 아들이랑 딸은 취업하여 각각 독립을 하였다. 토요일 아들이 전화하여 일요일 예배 끝나고 잠깐 집에 들르겠다고 통보를 한다. 아들은 승용차로 1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살지만 직장 생활과 운동, 친구, 신앙생활 등으로 매~~~~우 바쁘기 때문에 우리 집에는 가끔, 잠깐만 들른다!!! 그런 아들이 오늘은 연어 스테이크를 해 주고 갔다~^^ 물론 연어는 내가 사다 놓았다. 세일하는 것으로~~세일은 언제나 소비하는 마음에 OO를 주는 것 같다.(위로, 안심, 합리화 등 뭐라고 표현해야할까???)재료..

나만의 레시피 2023.04.16

황태국 끓이기, 황태 계란국 10분 완성 레시피, 쉬운 레시피로 든든한 한끼를 챙겨요~^^

따뜻한 봄날이어야 하는데 황사도 심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하기까지 해요. 이럴때 딱 생각나는게 따끈하고 담백한 국물이이지요. 해독작용도 있고 단백질도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은 황태 계란국을 끓여보아요. 국 중에 제일 간단한 국이 아닐까 싶은데요~^^황태가 변하는게 보였을까요? 마른 황태 < 촉촉한 황태(쌀뜨물 에 불린) < 탱탱한 황태(들기름에 볶은 황태) 쌀뜨물은 넉넉히 부어 주고 끓였어요.쌀뜨물을 넣고 끓일때는 꼭 지키고 있어야해요. 녹말 성분때문인지 갑자기 끓어 넘치거든요. 오늘도 깜짝 놀라서 불을 얼른 껐답니다.쎈 불에서 계란물을 부으면 계란물이 다 흩어져요. 국물간은 집간장, 황태 구시다, 천일염 tip: 몽글몽글한 황태 계란국을 원한다면 약한 불에서, 계란물을 가장자리로 돌려가며 붓고 살살 ..

나만의 레시피 2023.04.12

계란찜, 반찬이 없을때 간단하게 5분이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뚝배기 계란찜 레시피

저녁시간은 되어가고 먹을만한 반찬은 없고 냉장고에 재료도 없고 날씨도 심란해서 나가고 싶지 않을때 어떡하지 ~~~ 그럴땐 간단하면서 영양도 만점인 계란찜이 최고지요 요즘같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할 때는 따끈한 음식이 먹고 싶기도 하잖아요. 그럴땐 냉장고에 항상 있는 계란과 대파, 새우젓으로 5분만에 간단하게 뚝배기에 계란찜을 해보아요.재료는 요렇게 준비했어요. 마트에서 엄청 많이 세일할때 사다 놓은 게살이 있어서 같이 준비해 봤어요. 어떤 제품이 가장 맛있냐고 물으신다면 세일을 제일 많이 하는 제품이 가장 맛있다고~^^ 부드러운 계란찜을 좋아해서 물과 계란을 거의 같은양으로 준비했어요. 이것도 개인 취향대로 하면 되어요. 계란을 많이 넣으면 빡빡한 계란찜이 되고요 물을 많이 넣..

나만의 레시피 2023.04.11

참나물 겉절이 만들기. 참나물 향이 가득한 저렴하지만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요^^

오늘 마트에 들렸더니 초록초록 참나물이 "나를 데려가세요"하는 듯이 싱싱한 모습으로 저렴한 가격표를(1200원) 붙이고 있네요^^ 그래서 참나물 한단과 달래 한 묶음을 사왔어요.참나물을 끓는 물에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참나물 향을 그대로 살려서 겉절이로 해먹기로 결정했어요.참나물 밑둥은 좀 지저분하고 질길 수 있어서 과감하게 잘라내 주시고 잎도 억세보이는 부분은 잘라내 주어요. 데치지 않고 생으로 먹을 거라거서 억세면 식감이 좋지 않아요.저는 씻기 전에 잘랐어요. 잘라서 서너번 살살 흔들어서 씻어주어요. 그리고 채에 건져서 물기를 빼주어요. 아무래도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묽어질 수 있어요.양념은 기본양념으로 개인취향이요. 무침하나 하는데 양념종류가 많아 보이지요. 양념장은 집집마다 ..

나만의 레시피 2023.04.04

애호박으로 간단한 다이어트 음식 만들기. NO 기름, 후라이팬만 있으면 됩니다.

요즘 애호박이 비싸지도 않으면서 단단하고 씨도 거의 없고 달콤하기까지 해서 어떤 음식을 해도 맛있고 좋아요. 친정아버지께서 좋아하시던 음식이예요. 호박 반개를 사용했어요. 호박을 얇게 썰어주어요. 종이장 같이 얇을 필요는 없어요. 약 1mm정도면 될것 같아요. 넘 얇으면 호박을 구울때 동그랗게 말려 올라가요. 중 약불에서 후라이팬에 살짝만 달군 후에 호박을 올려주어요. 이때 기름은 절대로 NO, NO 한번 뒤집어서 요런 예쁜색이 나오면 됩니다. 반대쪽도 요렇게 구워주세요. 호박에서 이렇게 달콤 맛있는 냄새가 나나 하고 깜짝 놀랄거예요. 접시에 나란히 예쁘게 담아 봤어요^^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요. 양념장은 각자 취향대로 만들면 되어요 저는 그냥 냉장고에 있는 채소로 양파, 마늘 ,대패, 청고추를 다져서 ..

나만의 레시피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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