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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당일치기. 강화도 교동 모노레일. 화개정원 입장료.모노레일 탑승료. 비와 함께하는 여행.

11월 27일 월요일, 남편이 2일과 7일이 강화도 장날이라며 강화도로 놀러 가자고 한다.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남편은 자동차와 사람들이 많지 않은 평일에 놀러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또 비가 온다. 여름에 홍천갈 때도 폭우가 쏟아졌고, 11월 첫 째주 월요일 남이섬에 갔을 때도 비가 왔는데 오늘도 또 비가 쏟아진다. 이쯤되면 비와 함께 여행을 다니는 블로그를 따로 운영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전 8시에 출발을 하였는데 이렇게 비가 많이 온다. 모노레일 을 탄다고 했는데 ..... 지난 번 삼악산 케이블카를 탔을 때도 비가 왔는데..... '이 빗길에 안전하게 다녀 올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저절로 기도가 되는 날씨이다. 다행히 교동도 모노레일을 타는 곳에 오자 비가 잦..

나의 일상 2023.11.28

겨울에 별미 소고기 사태 냉채 만들기. 고급 한식집 흉내내기. 유자소스로 맛을 낸 소고기 사태 냉채. 소고기 사태로 두 가지 요리 만들기

먼저 글에서 사태전골을 끓이면서 같은 소고기 사태로 냉채도 만들었다. 언젠가 한식집에서 나온 냉채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끔 비슷하게 해 먹어보는데 이번에도 맛있게 되어야 할텐데..... 사진의 절반이 소고기 사태전골 사진과 같다. 같은 재료로 두가지 음식을 만들었다. 소고기 사태 냉채 재료:소고기 사태 1근향신채(대파, 마늘, 다시마, 양파)오이당근파프리카양파콜라비(겨울이 제철인 콜라비는 샐러드에 넣으면 아삭하게 씹히는게 정말 맛있다)배유자소스(유자청, 식초, 식용오일, 소금 한꼬집, 매실액) 신선한 소고기 사태(수입 소고기) 2근이다. 1근은 전골에 넣고 나머지 1근은 사태 냉채를 할 것이다. 우선 찬 물에 30~40분 담가서 핏물을 뺀다. 준비한 향신채를 넣고 푹 끓여준다. 소고기는 돼지고..

나만의 레시피 2023.11.24

맛있는 소고기 사태전골 만들기. 쉬우면서도 폼나는 버섯 사태 전골 만들기. 가성비 최고의 요리 전골 만들기. 만두 전골.

날씨가 제법 추워졌다. 뜨근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사태를 푹 끓여고 각종 채소와 버섯등을 예쁘게 올려서 전골을 만들면 식탁이 근사해 진다. 그리고 먹는 사람도 대접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전골 만들기를 해 보면 만드는 과정이 정말 너무 쉽고 간단하다. 어렵지도 않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재료비와 수고, 대비 가성비 최고인 품나는 요리라는 생각이 든다. 버섯 사태 전골 재료:(4인용)사태 1근향신채(대파 1뿌리, 양파 1/2, 마늘 10알, 다시마 서너조각)각종 버섯: 느타리 버섯, 양송이 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등 등 등(한 줌씩)알배기 배추 1/2통대파 두2뿌리색깔 맞출 당근 서너 조각간 맞출 소금 약간 (이외에도 숙주, 미나리, 등 각자 취향대로 또는 냉장고에 있는 대로 사용하..

나만의 레시피 2023.11.18

남이섬 춘천 당일치기.가을의 남이섬. 비바람이 오는 날 남이섬 여행. 춘천 카페 산토리니. 여자들의 소박한 가을 여행. 춘천댐 무지개.

가을을 느끼고 싶은 여자들이 가을 여행을 하기로 큰 맘을 먹었다. 인천과 영등포, 노원에 사는 여자들은 일요일 예배를 드리고 노원에 사는 여자 집에서 자고 한 남자의 봉사로 당일치기로 남이섬을 가기로 하였다. 큰 맘 먹은 것 치고는 넘 ~~~ 소박한 여행이다. 그런데 금욜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 토욜은 비가 조금 오다 그치다를 반복한다. 일요일이 되더니 비가 세차게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한다. 그래도 큰 맘을 먹은 것이니 그냥 가기로 한다. 월요일 아침이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비가 계속 오면 드라이브를 하고 멋진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수다만 떨다 와도 좋다며 설레는 맘으로 출발을하였다. 남이섬을 가는 길에 폭우를 만났다. (우리 정말 괜찮겠지~~~) 그리고 드디어 남이섬에 도착. 다행히 비가 ..

나의 일상 2023.11.17

겨울 김장하기. 절임배추 40kg 김장하기.마늘이랑 생강을 깜박 잊고 안 넣었을 때. 무청과 배추겉잎으로 우거지 만들어 보관하기.

11월이 되었는데도 날씨가 따뜻해서 넘 이상하다. 마트에는 김장거리들이 나와 있는데 날씨는 덥고 김장을 해야 하는 거 맞지??? 10월에 절임배추의 예약 주문 문자를 받고 이미 주문을 해 놓았기 때문에 날씨에 상관없이 김장을 해야 한다. 11월 10일 금요일에 절임배추가 도착할 예정이어서, 수요일에 배달이 되는 공릉역 에이스마트에 가서 무와 갓, 쪽파, 생강 등을 사서 배달을 시켰다. 쪽파와 생강은 남편이 또 열심히 다듬었고, 마늘은 총각무 담글때 모두 껍질을 벗겨서 다지기로 잘 다져 김치냉장고에 보관 중이다. 무는 목욜 다듬어서 씻어 놓고, 금욜 아침에는 갓을 다듬어서 쪽파와 함께 깨끗이 씻어서 썰어 놓았다. 금욜 일찍 퇴근한 남편이 채칼로 무를 채 치고, 버무려 주었다. 무를 채치고 버무리는 것은 힘..

나만의 레시피 2023.11.17

맛있는 돼지고기 수육 만들기, 김장 겉절이 수육 굴 삼합, 김장과 찰떡 궁합 돼지고기 수육,

김장에 보쌈이 없으면 넘 섭섭하다. 보쌈을 먹기 위해 김장을 하는 건가 싶을 정도다. 돼지고기 수육 재료:삼겹살 2근목살 3근월계수 잎 여러 장통마늘 한 주먹생강 서너쪽간장 한 숟가락된장 두 숟가락맛술 반컵재료가 잠길 만큼의 물대파양파사과 등등수육 한 번 삶는데 무슨 부재료가 이렇게나 많이 들어가는 것일까??? 울 집은 기름기가 있는 고기를 좋아해서 돼지고기 수육을 삼겹살과 목살로 한다. 단골 정육점에서 국내산 목살과 삼겹살을 5근 샀다. 돼지고기 수육에 들어갈 부재료들이다. 씽크대안의 가장 큰 냄비를 꺼냈는데 아무래도 작다.~^^ 베란다에 넣어 둔 큰 찜 냄비를 꺼내왔다. 수육을 삶을 때는 뚜껑을 닫지 않고 끓여야 냄새가 나지 않는다. 고기가 익어 가고 있다. 고기가 익어 갈 때 숟가락으로 저어 보면 ..

나만의 레시피 2023.11.14

정말 맛있는 김장 겉절이 만들기. 굴과 배를 넣어 만드는 김장 겉절이. 겉절이 삼합. 굴과 배는 다 버무리고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

김장철이다. 우리집은 김장할 때 꼭 겉절이를 한다. 굴과 배를 넣어서 시원하면서 달달한 겉절이를 만들어서 수육과 함께 굴을 하나 올려서 보쌈을 먹는다. 김장은 절인 배추를 주문해서 만들고, 겉절이는 배추를 사다가 직접 절여서 만든다. 겉절이를 두 망이나 사서 하다니~^ ^ 나눠 먹는 것을 좋아하고 또 내가 만든 겉절이가 조금 맛있기도 하다. 김장 겉절이 재료:배추 2망(6포기)홍갓 3단쪽파 중간크기 1단다진 마늘 크게 5숟가락다진 생강 크게 1숟가락멸치액젓새우젓찹쌀풀배 큰거 3개 (채 썰어서)굴 3~4근*** 채친 배와 굴은 반드시 겉절이를 다 버무리고 난 후에 넣어서 살살 섞어만 준다. 배와 굴을 같이 넣고 버무리면 배는 부서지고 굴은 뭉개져서 비린내가 난다 올해 배추가 비싸다! 싸다! 말이 많았는데 ..

나만의 레시피 2023.11.14

김장 총각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총각무 김치 쉽게 담그기. 무청은 절이지 않는다.

지난번에는 김장을 하기 전에 바로 익혀서 먹을 총각김치를 담았는데 이번에는 겨울에 저장을 해 놓고 먹을 총각김치를 담근다. 그럼 지난 번에 담근 총각무는 다 먹었을까??? 꼭 줘야 할 사람이 있어서 갖다 주었다.^^ 항상 누군가를 줘야 하고 난 또 그것을 할 수있어서 넘 감사하다. 이번에도 총각무 5단을 공릉역 에이스 마트에서 배달을 시켰다. 총각무 김치 재료:총각무 5단쪽파 작은 것 1단갓(홍갓, 청갓 다 됨) 1단 1/2 (동치미 담그고 남은 것)다진마늘 크게 4 숟가락생강 작게 1/2 숟가락멸치액젓, 새우젓, 까나리 액젓(각자 취향대로 이지만 새우젓은 꼭 넣어주면 좋다.)찹쌀풀 밥공기로 1공기고추가루(취향대로)꿀 약간 이 사진은 지난 번 사진을 재활용함.저장용 총각무 김치도 줄기(무청)와 무를 분리..

나만의 레시피 2023.11.03

여자들의 가을 나들이, 가을 남산 나들이, 부엉이 돈가스, 남산타워의 가을, 서울에서 가을 만나기,

가을! 가을! 가을! 나이가 들어 갈수록 계절에 더 민감해 지고, 한 계절, 한 계절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계절을 맞이하는 마음이 각별해 지는데, 우리의 모습이 가을을 닮았기 때문인 것일까! 우리 주변이 온통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가을을 찾아 나들이를 간다. 여자들이 모두 운전 면허증을 있으나 운전을 할 수는 없고, 이미 할머니가 되어서 어린이집으로 하원하는 손녀를 데리러 가야하는 등 시간의 제한 있어서, 우리의 나들이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갔다 올 수 있는 근거리로 나들이를 간다.(저질 체력도 있다^^) 동대입구에서 남산을 올라가 보았다. 계획이라기 보다는 그 근처에 가면 남산을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표지판을 따라서 간다. 길이 정~~~말 예쁘고 우리가 원..

나의 일상 2023.11.02

여수돌산갓 김치 맛있게 담그는 방법. 돌산갓 절이지 않고 김치 담그기. 돌산갓 쉽게 담그는 방법. 알싸한 맛이 일품인 맛김치 돌산갓 김치.

파김치를 담그는 김에 여수 돌산갓 김치도 담그려고 두 단을 사왔다. 돌산갓 김치는 파김치만큼이나 쉽다. 게다가 돌산갓은 다듬는 것도 너~~~~무 쉽다. 돌산갓 재료:돌산갓 두 단쪽파 취향껏 (울 집은 작은 한 단)다진마늘 넉넉히 세 숟가락생강 깍아서 반 숟가락찹쌀풀 한 공기(밥공기)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둘 다 넣어야 더 맛있다.꿀약간(설탕약간) 생략해도 된다.고추가루 천일염 돌산갓이 한 단에 4800원이다. 이것도 에이스마트에서 쪽파와 함께 배달 시켰다. 두 단에 9800원이다. 맛있는 돌산갓을 사서 먹으려면 비싸고 실컷 먹을 수도 없다. 모든 김치가 삼겹살과는 넘 잘 어울리지만 갓김치의 넓은 잎을 펼쳐서 삼겹살을 싸 먹으면 정말 맛있다. 포~~~옥 익은 갓김치를 물에 헹구어 꼭 짜고, 고기를 싸 먹으면..

나만의 레시피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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